유럽에 남아있는 조선의 흔적
우리나라 속담에 “떡 두꺼비 같은 아들과 토끼 같은 마누라”라는 말이 있는데 이 의미는 금성과 초승달을 뜻한다.
슬라브족의 토속신앙과 알타이-투르크민족 토속신앙의 유사점으로 장승 신앙이 있다. 러시아 장승인 스바로그(Svarog)는 슬라브족 사이에 태양의 신, 불의 신으로 숭배되었었다. 이 전설은 용과 관련이 있다. 용은 스키타이계 민족을 상징한 것으로 보인다.
켈트족이 우알-알타이어족이라는 증거는 없다. 켈트족의 후손들인 웨일즈,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인들은 오랫동안 앵글로-색슨족의 지배를 받으면서 이들의 문화와 언어가 사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신 채색의 풍습으로 보면 이들은 스키타이 민족과 네우리인, 피트 족이 같은 민족일 가능성을 보여 준다. 태양을 숭배하는 사상을 가진 민족이고 최소한 인도-유럽어족은 아님을 증명한다. 켈트족의 태양숭배를 기초한 샤머니즘은 만물에 령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고 자연을 숭배하는 사상이다. 장신구로 한국과 같이 카자흐스탄과 켈트족들도 비슷한 청동거울과 청동방울 사슴뿔모양의 관을 가지고 있다. 석상은 켈트족은 중앙아시아와 차이가 없으나 얼굴이 두 개라는 차이가 있다. 켈트족의 신목은 아주 중요한 종교적 신앙의 대상이었다. 신목은 켈트족에게 생명의 나무로 인식되었다. 이 신목사상이 후일 크리스마스트리로 재탄생하게 된다.
켈트족은 잔인한 풍습도 있는데 인간의 영혼이 심장보다 머리에 있다고 믿고, 포획한 전쟁 포로의 머리를 베어 기름에 절어 말에 달고 다니면서 친구에 자랑을 하곤 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트리에 붙이는 마블의 기원도 포로의 머리를 베어 나무에 장식하고 있다가 겨울 동지 때 불태우던 풍습에서 유래된 것이다. 아더왕은 앵글로 색슨족의 침략을 막아낸 영국을 지킨 켈트족의 영웅이다. 영국인은 아더왕을 인도-유럽어족의 인물로 묘사하는데 아더왕은 스키타이족이었다는데 무게를 주고 있다. 아더는 곰 인간인데 웨일즈어로 곰은 ‘아트르(Arth)로 결국 곰의 탈을 쓴 지도자이자, 곰 토템족 부족장인 것이다.
바이킹에 문명을 전파한 투르크계의 신들로 바이킹의 신목신앙과 동유럽 한국을 비교해 보자. 고구려의 깃털 장식 비슷한 장식을 하고 삼족오의 상징인 까마귀와 투르크의 상징인 늑대에 둘러싸인 오딘의 모습은 그가 아시아계 기마민족에서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딘 아버지는 치우와 비슷한 토르(Thor)이며 할아버지는 부르와 비슷한 부리(Buri)이며 아스가르드(Asgard)는 아시신으로 부터 온 무리들이 건설했다하니 오딘은 고조선왕조에서 갈라져 나온 왕조임을 알 수 있다. 이 문명을 가지고 온 아시아계 민족이 현지의 금발 유럽인들과 혼혈하면서 바이킹 민족의 시원이 되었고, 문명을 전파해 주었고 스웨덴 최초의 왕가를 열었던 것이다. 이들이 고대 그리스와 연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양 민족을 연결해 준 끈은 바로 아시아계 기마민족인 스키타이(色族)였던 것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유럽인이기보다는 투르크 계통의 민족에 가깝다. 현재도 검은 눈에 검은 머리를 가진 유럽인이 월등히 많다. 고대 유럽문명의 발상지였던 그리스, 이탈리아, 소아시아, 요르단 지방은 금발의 유럽인이 살지 않았다. 수메르 문명은 스키타이인과 언어적 유사성이 크다, 수메르인은 페르시아 인처럼 인도-유럽어족이 아닌 알타이-투르크계의 언어를 사용한 민족이다.
같은 알타이-투르크 계열의 민족이면서 고구려는 비늘갑옷의 형태를 가야는 판형갑옷의 형태로 각자 다른 양식을 가기게 된 이유는 아마도 북방민족의 중앙아시아 지역 분포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고대 유라시아 대륙은 투르크 계열의 스키타이족과 몽골 계열의 부여족, 퉁구스족이 초원을 지배했던 것으로 보이며 퉁구스족은 중국 내륙과 만주, 동 시베리아 지역에 거주했던 것으로 보인다. 천산산맥, 알타이산맥을 지점으로 동-서로 양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중앙아시아는 고대한자와 다른 글자가 공용됐다. 진, 금, 청은 모두 스키타이계 가문의 왕국이다. 춘추전국시대 말기에 캉글, 위슨 같은 유목민족들이 카자흐스탄에 유목국가를 형성했다. 동쪽으로 이동한 부여계 북방민족은 고조선, 부여, 흉노와 퉁구스계 민족인 한, 진, 조, 초, 연, 제나라가 충돌을 피해 천산산맥 서쪽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따라서 켈트족, 스키타이족, 투르크족, 진나라인, 가야인, 신라인은 모두 같은 계열의 민족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신라 황남대총에 발견된 황금보검에서 켈트족 양식의 디자인에 로마, 시베리아산 가공법과 보석이 박힌 유물이 신라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허 황후가 인도가 아닌 중국 사천성 보주에서 왔음에도 인도 지명인 아유타국이라는 이름을 쓴 이유는 AD1세기경 한반도와 일본 큐슈에서 가야가 형성되고 있을 때, 인도 북부를 점령한 스키타이 계열의 월지족이 쿠샨왕조를 건설하고 인도 북동부의 아유타 지역까지 세력권에 두었기 때문으로 필자는 추측했다.
금발에 푸른 눈을 한 백인은 북유럽에서 기원한다. 백인의 아리아인이란 북유럽의 빈약한 역사를 채우기 위해서 인도인의 역사를 가로채기 한 유럽식의 동국동정이다. 중국인이 자신이 점령한 영토를 합리화하기 위해서 창조한 중화 민족의 개념과 같다. 문화적 언어적 인종적 공통분모가 없는 것에는 정치적 목적을 위한 개념으로 밖에 지나지 않는다. 푸른 눈을 가진 사람은 핀란드 지방 사람으로 유럽역사에 한 번도 주역으로 등장치 못한 민족이다. 러시아에 백인이 많은 이유도 러시아를 건설한 주역은 바이킹이기 때문이고 모스크바도 바이킹이 건설한 루스연방체인데 오늘날 러시아라는 국명이 된 것이다.
현재 이태리인들보다는 그리스 남동부 인들의 유전자가 더 많은 나라가 로마제국을 건설한 에트루스칸인이다. 현재 이태리어 포함 유럽의 어족의 문법이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이들이 금발의 백인도 검은 머리의 아리아인도 아닌 알타이-투르크계 민족이었다는 증거다. 따라서 서양인들이 주장하는 세계사의 대부분은 식민시대 백호주의자들이 만들어 낸 허구의 역사임을 알 수 있다.
2020.06.28
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2
김정민 지음
글로벌콘텐츠 발행
첫댓글 유럽에 남아있는 조선의 흔적의
변천사를 읽어봤으나 이해가 어렵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