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病相憐(동병상련)의 유래
출전 : 오월춘추(吳越春秋)
합려(闔閭)는 자객(刺客)인 전저(專諸)를 시켜 吳(오)나라의 왕 요(僚)를 죽이고 왕위에 올랐다.
오자서(伍子胥)는 전저를 천거(薦擧)한 공로로 대부(大夫)가 되었고 또한 楚(초)나라에서 망명한 백비를
천거(薦擧)하여 함께 정치(政治)를 하게 되었다.
그 때 같은 대부 피리(被離)가"백비를 한 번 보고 왜 그렇게 신용합니까?"라 고 물으니"그것은 그와 내가
같은 원한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상가(河上歌)에「
<同病相憐(동병상련) 同憂相救(동우상구)> 같은 병에는 서로 불쌍히 여겨 한 가지로 걱정
하고 서로 구하네.
<驚翔之鳥(경상지조) 相隨而飛(상수이비)> 놀라서 나는 새는 서로 따르며 날아가고,
<瀨下之水(뢰하지수) 因復俱流(인부구류)>」여 울로 흐르는 물은 그로 인하여 다시 함께 흐르네.
라고 대답(對答)했다.
결국 오자서는 백비를 경계하는 피리의 충고를 듣지 않다가 越(월)나라에 매수된 백비의 참언으로 분사(焚死)했다.
첫댓글 좀 옮겨갑니다
어렸을 때 손자병법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그때 吳越同舟,臥薪嘗膽, 傾國之色의 서시 등 고사성어를 알게되었는데 동병상련의 출전은 처음듣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
眞好
글 감사합니다
잘 배우겠습니다.
이제사 그 참뜻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