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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말씀은 각자 먹는 것이지 해석이 아니다.
바나바로 추천 0 조회 137 16.11.13 15:0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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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1.13 15:40

    첫댓글 공허한 논쟁과 공허한 대답이지요.

  • 16.11.13 18:56

    말씀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여 현실에 적용한다는 부분이 무용하다는 것은 일면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성경해석이 지식 자랑이 아니라, '지금까지 이렇게 이해 되었던 측면이 이렇게 해석되어야 한다'라는 노력이 쓸모없다는 것인가요?

    루터가 돌계단을 오르면서 그의 몸을 통해 울렸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라는 깨달음이 일으켰던 물리적 파동이 단지 그것으로만 그쳤을까요?

    예를들어 개혁의 현상으로서 십일조라든지, 주일성수라든지, 교회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라든지, 헌금을 어떻게 정의할 것이냐.....이런것들이 현대적으로 어떻게 재해석 될것인가.....이런 노력들이 무용하다는 것은 일순 이해 되지 않습니다.

  • 16.11.13 18:54

    물론 어떤분들은 지식자랑처럼 보이는 성경을 보는 것에 대한 서로의 글을 교환하는 것이 쓸모없어 보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것이 쓸모없게 생각되는 분들은 스윽 훑어보고 안보면 그만 아닙니까?

    말씀하신 것과는 다르게 대부분 침묵하고 계시지만 조회수가 높은 글들을 관찰해 보시면 제 뜻이 무엇인가가 이해 되실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그런 글들 속에서 은혜를 느끼고, 감동하고, 하나님께서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깨닫는 빌미가 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개혁 포럼에서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요? 개혁이라는 담론은 가장 원초적으로 말씀의 기초 가운데서 생산되고 재해석 되어져야 하지 않습니까?

  • 16.11.13 18:56

    바나바님의 의견은 입을 다물라는 뜻처럼 보이는군요.

  • 작성자 16.11.13 21:47

    @iDeaRush ㅎ 오해를 하셨군요^^
    제가 말하자고 하는 것은 진리를 벗어나 자기들이 확실히 알지도 못하는 이상한 교리로 진리를 모호하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예컨데 휴거라든지 재림 천년왕국 심판등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영역들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추상적인 것들을 말했습니다.
    현실적인 믿음과 동떨어진...
    제가이 글을 쓰게 된 것은 러시님의 글에 낫띵님이 이상한 글을 달기에 쓰게 되었습니다.
    또 러쉬님의 글은 하나님의 나라(왕국)에 대해 글을 쓰시는데 저는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다르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러시님의 글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16.11.13 20:18

    @바나바로 어찌보면 교파에서 배운 것이 틀이 되고 올무가 되어 믿음을 가로막는 것을 너무나 많이 보고 있지 않습니까.
    엄밀히 생각해 보면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는 말을 외우고 입으로 말하는 것이 구원 받은 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러한 것들이 문자적인 틀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앞에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부자 청년은 무슨 일을 하여야 구원을 받을 수 있냐고 예수님께 물어봅니다.
    그때야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지 않으 셨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개 시키고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악한 것입니다.

  • 16.11.13 21:45

    @바나바로 네 저의 오해였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마다 어떤 의도를 갖고 글을 쓰고 주장을 펼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는 말씀하신것이 일리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모호하고 이해안가는 방식으로 말씀하지 않으셨듯 우리는 우리가 확실히 모르는 것들에 대해서는 함부로 이야기 하지 않고 신중해질 필요가 있겠지요. 하나님나라와 교회는 동전의 양면처럼 불가분의 관계지만 제가 생각하는 한 지금까지 개신교에서는 하나님나라에 대한 언급은 거의 두루뭉실 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사복음서에서는 단 1회만 언급한 반면 하나님나라는 사복음서 내내 줄거리로 꽉 채워져 있지요.

  • 16.11.15 00:46

    이넘의 글이 대화가 아니기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요.
    암튼 저는 무지 배우고 있어요
    작가님들께 항시 감사하고 있어요.

    제 회갑때 모두 모시고 맛난거
    대접하구 싶어요.
    (비용 마련중이예요) ㅎ

  • 작성자 16.11.15 00:55

    오래동안 얼굴을 안보여 궁금했는데 이번 촛불 시위에서 보았습니다.ㅎ
    전에는 번개팅도 가끔 했는데....

  • 16.11.15 03:45

    바나바로님의 위 글 제목이 저의 영을 시원케 합니다.^^
    아주 공감하고 제가 강조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 작성자 16.11.15 08:41

    예 낫띵님 공감하시니 감사합니다.
    과학도 기초과학이 중요합니다.
    기초과학이 없이 인공위성을 띄울 수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믿음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하지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믿음에서는 작은 일 큰 일이 따로 없습니다.
    내가 대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 작성자 16.11.15 08:55

    @바나바로 낫띵님에게 바람이 있다면 초교파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 활동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시대는 이론적으로나 문자적으로 믿음을 오해하여 실제적으로 주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또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맘몬을 따라 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의 본이 되어서 그러한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아야 하는 사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16.11.16 08:55

    @바나바로 사실 소위 <지방 교회>라는 것이 '그가 거주하는 지역의 모든 거듭난 믿는 이들'을 가리킴으로
    일종의 초교파이지요.^^

  • 16.11.16 08:57

    @낫띵 성경에는 교파없으니 가능하면 핵심신앙을 구성하는 것외의 특정 진리를 너무 과도하게 주장하여 분열을 가져오지 말자는
    것이 저의 주장이라면 주장입니다. 그렇다면 핵심진리가 무엇인가? 우리의 영적 음식되신 그리스도, 그리고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고 누린 결과의 그분의 표현인 몸....이것 외의 것들은 다 지엽적인 것입니다.

  • 16.11.16 08:59

    @낫띵 물론 저(희)도 성경을 읽는 사람임으로 이 핵심진리외에 다른 성경 구절들이나 진리 항목들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으나 그것을 고집하여 나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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