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민망한 수준의 말들인데.
그렇지만 목사도, 그를 가르치는 교수도 '내 인성도 일반인과 다를게 없다.
당신들과 같다. 그렇지만 회개하고 변화하려 몸부림친다.'
이렇게 말하고 실천하면 문제 없을 텐데,
마치 자신은 이미 거룩한 척 상대를 가르치려고만 하니,
신자들도 그런 줄로 여기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 척 그렇게 대하니
교회가 위선자들의 모임이 되고 신자들은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남성이 여성을 그렇게 ‘사용’하면 함부로 선을 넘으면 안 되고요. 넘었을 땐 책임을 져야죠"
"난 영계가 좋지 노계는 별로지만 이 사람은 좋다."
"여성의 성기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굉장히 잘 만드셨어요. 여성의 성기의 경우에는 여러분들이 그 성관계를 가질 때 굉장히 격렬하게 해도 여성의 성기가 다 받아내게 돼 있고 상처가 안 나게 돼 있어요."
"너 주변에 남자 많겠다."
"여학생들이 화장하는 것이 있더라고. 여러분 이거는요. 외국에서 보면 매춘행위예요"
기사 링크: [단독]"하나님이 여성 성기 잘 만들어줘서"…총신대 교수 성희롱 전수조사
첫댓글 저런 인간이 교수를 하고 있으니
성추행을 하는 목사님놈들이 생기지
교단은 왜 그런자들을 왜 징계 처분을 하지 않고 방치할까?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찾으러 왔다고 하시지요.
죄와 그 책임을 탓하기 전에... 우리 모두 죄인입니다.
그러나 죄인이 아닌 척하거나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는 자세는 서로 가르치고 인도해야 하겠습니다.
그게 목사든 목사를 가르치는 교수든.
한심하네요...ㅎ
거듭나지 못한 반증일 것 같습니다.
소경이 소경 인도하는 사람을 가르치는 상황.
나도 소경이다. 같이 길을 찾자하면 그나마 나을텐데요.
@스콜라 그런데 생각해보면 인류 역사 이래 모든 종교가 이 꼴인 것 같습니다.
"본인은 또 동성 간 성관계를 비판하는 가운데, 동성 간에 느끼는 성욕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 습관에 의해 형성되는 것임을 생물학적이고 의학적인 사실로 지적했다"면서 "앞으로도 이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동성 간 성관계에 경종을 울리는 일을 계속할 것임을 밝혀 둔다"고 대자보로 입장을 밝혔다네요.
신학적으로 경종을 줘야하는 것 아닌가요? 의학 전문가도 아니면서 의학적사실을 빙자한 성희롱이죠. 그러니 변태소리까지 듣는 것 아닙니까.
그러게요. 가르치는 과목이 뭔지 모르지만, 내용을 떠나 신대 수업에서 왜 저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드립이라 해도 문제 같은데요. 사단이 난 후에도 강변하는 걸 보면, 목사는, 개신교인까지도, 세상 만사를 마음대로 판단할 수 있다, 그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종교인 관점을 가져서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