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교사 고(故) 최혜정 씨의 추모식이 모교인 동국대에서 열렸다.
동국대(총장 김희옥)는 9일 서울 동국대 사범대 건물 앞에서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고 최혜정 씨의 숭고한 정신을 후배들에게 전하기 위한 추모비 제막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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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는 사범대 건물 앞에서 고 최혜정 씨의 추모식을 개최했다. |
김희옥 총장과 유가족, 역사교육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추모식은 고 최혜정 씨의 약력보고를 시작으로 △추모비 제막 △헌화 및 묵념 △김희옥 동국대 총장 추모사 △역사교육과 재학생 추모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희옥 총장은 추모사에서 “너희부터 나가고 선생님이 나가겠다고 한 고 최혜정 동문의 헌신적인 마지막 말이 아직 가슴에 남아 잊을 수가 없다”며 “고 최혜정 동문을 제자사랑과 이타행의 본보기로 삼고,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도록 동악의 교정에 추모의 비를 세워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가족은 “여기에 모인 후배들이 혜정이보다 더 좋은 교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감사한 마음을 절대로 잊지 않고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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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최혜정 씨의 추모비 |
한편, 동국대 82학번 동창회는 고 최혜정 추모기금 1,500여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동국대는 이 돈을 사범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공태선 기자
세상이 삭막하다 해도 우리들 마음 속에는
저와 같은 자리이타의 불보살 정신이
면면이 흐르고 있음을 생각합니다.
며칠 전에 외국에서 와서 살고 있는 가정에
천천클럽의 후원금을 약간 전달한다 하였는데
오늘 그분들이 절에 다녀 갔습니다.
모든게 낯설은 이국땅에 정착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인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다문화 가정의 가족들을 보며
작은 도움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내가 미안할 정도입니다.
부디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라
여러번 당부하고 차담을 나누었읍니다.
동국대학교가 보여준 것처럼
훈훈한 미담 사례가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공주 상왕산 원효사 심우실에서
나무석가모니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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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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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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