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241층탑석) 성불도 주사위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8월 초하룻날 불공을 마치고
보살님들과 성불도 놀이를 하여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하는 놀이인지라
설명을 드리면서 하여도
성불도 주사위가 작은데다가
글자도 한자로 써 있어서
여간 알아보기 어려워 하시는게 아닙니다.
성불도 놀이판은 한글로 쓰여지고
번호가 있어서 그런대로 옮겨가지만
일단 한자로 적힌 타陀와 불佛자를 읽지 못하면
모든게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또 타陀 라는 글자와
아미타불의 아阿 자가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도우미가 있다면 예외겠지만요.
그래서 생각하고 궁리한 끝에
주사위를 조금 더 크게 만들고
한자로 적지 않고 한글로 적으며
나무아미타불 여섯글자 가운데
타와 불만 써서 놀이에 적용해보자
생각하고 만든 것이 사진에 주사위입니다.
구입한 성불도판의 주사위보다는
비교하면 열배는 될만큼 크게 만들었지만
두손 안에는 들어 올만한 크기이고
글자도 한글로 크게 써 놓았으니
노보살님이나 어린이들도 쉽게 할 수 있으며
우선 알아보기가 쉬워서 호평을 받을 것입니다.
한달여 남은 시간에 유치원 선생님들과
대불련 법우들을 불러다 놀이 방법을 교육시키고
당일 행사시에 도우미로 역할을 하게 하면
불교의 전래 놀이와 염불 공부를
대중들이 다 같이 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사위 판은 한목예사의 유석근 명장에게
부탁을 하여 정육면체로 잘라 와서 면을 다듬고
글씨는 매직펜으로 내가 쓴 것입니다.
또 주사위에 여섯글자가 모두 있으면
처음 하는 이들은 무엇이 옳은지 헷갈릴테지만
단순히 타와 불자만 우리 말로 적어 놓고
나머지는 아무런 글자를 쓰지 않았으니
조금만 해 보면 쉽게 익혀서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세종임금이 한글 창제를 하면서
니르고저 홀빼이셔도 운운하시며
어린 백성이 쉽게 사용하도록
스물여덟 글자를 새로 맹글었다
하는 대목이 생각납니다.
나랏말쌈이 즁귁에 달아
여문자 와르 서로 통하지 못함이 많을쎄
어린백셩이 이르고저할배 이셔도
제 뜨들 시러 펴디 못할노미 하니라
내가 이를 어여삐 여겨
새로 스물여덟자를 맹가노니
사람마다 날로 익혀
편하게 쓰고자 할 따름이니라.
육도의 고해를 윤회하면서
어떤 세상을 살아가는지 익혀 보고
발심하여 수행자의 문에 들어 가면
염불과 참선 경전공부를 통해
깨달음에 이르러 가는 성불도 놀이야말로
우리 불가에서 널리 보급시키고 알려서
국민적 차원의 놀이 문화로 발전시킬 수 있는
귀중한 문화 콘텐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래 놀이는 인터넷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지금부터 간단한 게임을 통해서 다같이 알아보아요
어찌 보면 시대가 단순 명료한 것을 좋아함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놀이 방법을 간략히 해 보는 것이니
제대로 행하는 성불도 놀이 방법은
다만 운용하는 사람들의 결정에 맡길 일입니다.
공주 상왕산 원효사 심우실에서
나무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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