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페는 암 환자 자신이나 주위의 가족이나 친구분들에게 각종 암의 치료(방사선치료)에 관하여
유익한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의학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서 몇년전의 치료법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바뀌어야 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방사선치료에서도 부작용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방사선 조사량을 증가시켜서 치료의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속속 개발되어 치료에 이용되고 있으며, PET-CT의 도입으로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어서 치료의 효과의 증가, 정확한 치료, 재발암의 조기발견으로
치료 성적의 향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암의 치료에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결정하는 것이 후회없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병원에 따라서 치료법이 다를 수 있으며, 같은 병원이라도 의료진에 따라서
치료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일단 암으로 진단이 되면 수술은 암의 수술에 대한 전문경험이 풍부한 외과계열의
전문의 (외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치과),
항암제 치료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방사선치료는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와 상의를 하신 후
환자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때로는 치료의 적기를 놓쳐서 안타까운 경우를 진료실에서 종종 보게되는 데
앞으로는 이런 경우가 없기를 바랍니다.
비록 수술이 불가하다고 치료 자체를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수술에 준하는 치료성적을 얻는 경우도 많으며,
소세포폐암은 항암제치료가 주된 치료법이지만 방사선치료를 추가하면
흉강내 재발을 억제할 수 있고, 예방적 전뇌조사는 뇌전이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방사선치료가 일차적으로 적용되는 성대암이나 전립선암이 있으며,
비인강암은 방사선치료가 주된 치료법이며 항암제는 보조요법으로 중요합니다.
근치가 불가능한 경우라 할지라도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완화방사선치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으므로 방사선종양학과가 있는 인근의 병원에 문의를 해 보신 후
남은 여생을 통증없이 보람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