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산사음악회가 성황리에 끝이났습니다.
전국이 태풍으로 인한 비바람에 긴장하며 보낸 주말에 부석사 산사음악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5일 부터 세차게 내리던 비로 전국적으로 준비했던 많은 행사들이 취소가 되고
남부지방엔 비 피해가 많았는데 부석사는 정오가 지나며 비가 맞어주어 산사음악회
를 차질없이 진행 할 수 있어서 잔치를 준비한 저희들은 부처님의 가피라 생각했습니다.
고즈넉한 가을밤을 수놓은 극단 우금치의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이야기"는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였습니다.
산사음악회가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 하신 모든분들과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을밤을 보냈습니다.
부석사 산사음악회를 위해 귀한 시간 내셔서 봉사해 주신 부석사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또한 산사음악회에 동참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서산시장님과 내빈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산사음악회에 동참해 주시고 가슴찡한 시 낭송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주신
수도사 주지 수진스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석사는 내년에도 멋진 산사음악회를 준비하여 여러분을 초대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려 주시고 부석사 산사음악회 많이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