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사 했습니다.
전에 살던 자가 빌라를 파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전세+월세로 이사 했어요.
3월 18일에 이사했는데 이사 전부터 어제까지
정말정말정말정말X100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건 나중에 썰을 풀어보죠.
2. 곧 백수.
청라에 있는 H모 은행에 IT운영 개발자로 들어간지 9개월여....
짤렸습니다.
제가 있던 부서에 개발건이 워낙 적어서 달달하게 꿀을 빨던중
작년 말, IT센터에 대대적인 인력 감축애 대한 정황을 포착해서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빨리 짤리네요.
12일까지 인수인계를 하는데 워낙 일이 없어서 인수인계할 것도 거의 없어요 ㅡ.,ㅡㅋ
페이도 제법 세고 일도 너무 편하고 구내식당 가격도 싸고 좋았는데....
다른 곳에 페이를 좀 줄여서 이력서를 넣고 있습니다.
3. 코스 회지 준비.
예전에 바이러스로 코스+헬로윈 정보를 싸그리 날린 이후로 복구는 하고 있는데
회지에 실을 정도의 양은 아직 못 모았어요.
뭐 이것저것 할게 많지만 피묻은개고기양에 비할 건 아니겠죠.
피개양 화이팅.
4. IOT 맛 보기
전에 살던 곳에서 핑거봇이라는 스위치 자동화 짝퉁 IOT기기를 써보고는 제법 편해서
본격적인 IOT구축의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알리산 저가PC에 Home Assistant라는 IOT 전용 OS를 설치했습니다.
일단 거실 전등 자동화와 배란다 창문 열림 감지를 폰에 알리는 정도로 시작하려 합니다.
- 이사 온 곳 베란다 창문이 많은 데, 잠기지 않는 창문이 있습니다. 1층인데요....;;;
5. 항상 마무리는....
글 쓰기 전까지는 이것 저것 쓸 게 꽤 많았는데
막상 쓰면서는 생각이 안나요.
카페에 근황을 끄적이면 항상 이렇네요.
첫댓글 서울에는 전세라도 아파트 비쌀텐데 축하드려요. 1층이라 아이한테 다행입니다.
흑흑 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