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가득안고 떠났던 성지순례 모습입니다.
셋째날 순례지 - 갠지스강, 마하보디사원 순례와 샷띠스쿨 방문
새벽 3시 30분 기상 공양 후 4시 30분.
인도 북부를 가로질러 뱅골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250킬로미터의 갠지스강을 갑니다.
관음정근을 하며 기도 후 차량별로 배에 나누어 타고
갠지스강의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우학 큰스님께서 타고 계신 1호팀 배와 마주하면서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노래도 부르는 법우님들의 웃음소리가
갠지스강의 이른 아침을 맞이합니다.
죽은 사람의 재를 뿌리면 좋은 곳에 가고
살아있는 사람이 목욕을 하면 업장이 씻어진다는
힌두교가 신성시하고 인도인에게는 어머니의 강이라 불리는 갠지스강에는
이른 아침에도 빨래하는 사람, 목욕하는 사람,
장례를 치르는 사람들로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배에서 내려 항하사 모래 위를 잠시 걸어보고 모래도 만져봅니다.
다만 그 옛날이나 지금이나
갠지스강은 말없이 유유히 흐르고 있을 뿐..
갠지스강 순례 후
샤카족의 왕자로 태어나 생로병사의 고뇌를 깨닫고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왕궁을 떠나
고행끝에 깨달음을 얻으신
불교의 4대 성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성지 보드가야로
7시간의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점심 공양 후
52미터의 9층 피라미드형의 탑으로 2002년 세계문화유산(유네스코)에
등재된 마하보디 사원을 순례합니다.
부처님께서 6년여의 고행 끝에 보리수 아래서
정각을 이루신 금강보좌에서 정성을 다해 예불을 올리고
시니어 합창단의'보리수 나무 아래서, 백의관세음보살님' 음성공양을 올리고
우학 큰스님께서 설해주시는 감로법문을 들었습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심을 축하하듯
시니어 합창단의 맑고 고운 노래가
마하보디 대탑 저 멀리까지 전해지고
큰스님의 법향이 보리수나무 아래 가득합니다.
예불을 올리고 음성공양을 듣고 큰스님의 법문을 듣는
법우님들의 얼굴에는 환희심으로 가득합니다.
마하보디 사원을 순례하고
어둠이 내리는 밤에 큰스님의 도반스님이셨던
본원스님께서 운영하시는 샷띠스쿨을 방문하여
후원금과 학용품을 전달합니다.
첫댓글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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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계월기자님....좋은 글과 사진 고맙습니다...
와...
감동 또 감동입니다.
7시간 버스는 기본이군요
엄청난 고행길 인데도 표정들은 하나같이 밝으십니다.
법계월 기자님 감사히 잘봅니다...()()()
법계월 기자님 수고 하셨습니다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
한장면 한장면이 너무 장엄한 모습들입니다~
갠지스강위에 큰스님과 함께한 노란조끼의 우리절 3.8광명단 법우님들 보는것만으로도 환희롭습니다.
법계월 기자님~~~거룩한 장면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참좋은인연 감사드립니다 ()
한 장면 한 장면들 모두가
거룩하고 감동적인 모습들 입니다.
법계월기자님 긴 여정 카메라에 담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작품같은 사진들 고마바요 덕분에 한번 더 감동입니다.-()
참좋은 인연에 감사합니다.^^*()
기자님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법계월기자님~^^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