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가는길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 <신6:7>
내가 어렸을 때에는 교회가는 길이 신나고 즐거웠는데....
그때는 아마도 놀이 문화가 없었고
보고 듣는 것이 교회가 많은 것을 제공해서 일까..
그래서
그때 주일학교를 다니던 아이들이
세상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일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아이들을 유혹하는 것이 너무 많고
세상에서 주는 즐거움이 너무 많아서
아이들을 교회로 이끌어 내기란 싶지않은듯...
.
성경은 "내가 어렸을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고전 13:11...
어린아이 같은 마음만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일들만 펼쳐질까?
엄마; 늦겠다 ! 빨리 교회 학교에 가자 !
아이; 차 태워주면 갈께요 !
엄마; 무슨 소리야 ? 걸어가!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두 발을 주셨는데?
아이; 두 발을 주신 이유요?
한쪽 발은 자동차 엑셀러레이터를 밟고
또 한발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라고 주셨을 걸요.
엄마; 뭐야? 너는
"자녀들아 모든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기쁘게 기쁘게 하는 것이라."골3:20,
이 말씀도 모르냐?. 이 녀석아 !
아이: 엄마 !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는
말씀은 어떻게 된 거예요?
하하하!! 요즈음 아이들은 너무 똑똑하죠?
아뭏든 엄마는 강제로 아이의 손목을 잡고 교회를 가는데
아이가 심술이나서 걸음을 멈추고 몸을 비비틀면서
길바각에 주저앉고 난리를 친다.
엄마: (이를 악물고 노려보며)그만 x x고 빨리 일어나 걸어!
겁먹은 아이 일어나 걷는다.
드디어 교회문앞 목사님이 반갑게 인사를 건내신다.
목사님; 에그 우리 예쁜 왕자님이 걸어 왔구나?
집에서 교회까지 몇분이나 걸렸어?
아이; 그냥 걸어오면 30분, xx하면서 걸어오면 1시간걸려요!
목사님; * & ^ % $ # @ ! ! ! ? ? ?
이래도 아이탓만 할 거인가?
전영호의 크리스천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