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천국인 사람.
어느 부자집에서 파티가 열렸습니다. 술을 나르던 하인이 실 수로 포도주잔을 깨트리는 바람에 그만 깨끗하게 수리가 끝난 벽을 얼룩지게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주인은 심한 꾸중과 더불어 화를 내고는 손님들을 데리고 사냥을 나가버렸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스스로 남겠다고 자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안절부절 못하는 하인을 위로한 후, 갑자기 붓을 꺼내 들더니 얼룩진 곳을 중심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냥을 마치고 돌아온 주인을 깜짝 놀랐습니다.
얼룩진 벽은 간데 없고 그 자리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벽화가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그림은 '쫓기는 사슴' 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인생은 누구나 얼룩진 모습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허물없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감추고 살 뿐입니다. 우리의 얼룩진 모습이 새로이 변화되길 바랍니다. 또한 얼룩진 곳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인생이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무례한 인간으로 살지맙시다. 자기보다 약하다고 힘으로 누루고, 권력으로 누르며, 이해심도 조금도 없는 그런 사람은 자기중심적이요, 이기주의적인 인생입니다.
이기주의에 빠지면 타인이 눈에 보이지 안습니다. 모든것에 오로지 자기 자신만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과 함께있으면 참으로 피곤합니다.
우리는 안절부절하는 하인을 위로하고 소망의 웃음을 주듯, 사랑이 가슴으로 부터 피어 오르도록 만드는 인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자기 자신에게도 떳떳하며,
타인에게도 위로와 웃음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 간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천국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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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따스한 봄 햇살이 떠오르는 오전시간에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가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내일은 또 봄비소식이 예보가 되어있습니다 한주도 잘 마무리를 하시고 즐거운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람니다..
백장 / 서재복 시인님의 좋은글 "마음이 천국인 사람"과 아름다운 영상과 좋은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곡우와 4.19혁명 기념일인 오늘은 하시는 일마다 기쁨이 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