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오늘은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입니다 아기 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1873년 프랑스의 알랑송에서 태어납니다 열다섯의 어린 나이에 리지외의 가르멜 수도원에 들어간 그는 결핵을 앓다가 1897년 스물넷의 젊은 나이에 선종합니다 짧은 기간의 수도 생활이었지만 데레사 수녀는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면서 고행합니다 일상의 단순하고 작은 일에 충실하던 그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그리고 사제들 특히 먼 지역에 가서 선교하는 사제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합니다 성녀가 선종한 뒤에 나온 그의 병상 저서들은 세계 각지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이를 감동시킵니다 비오 11세 교황은 1925년 그를 시성하고 1929년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합니다 1997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그를 교회 학자로 선포합니다 성녀는 작은 꽃인 소화 데레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축일 맞으신 분들 축하드리며 성녀의 생애를 본받읍시다 복음 말씀은 루카 복음 10장의 내용을 이어서 전해 줍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 그러니 심판 때에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희 말을 듣는 이는 내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물리치는 사람이며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십니다 그러시면서 주님 말씀과 제자들의 말을 잘 받아들이도록 초대하십니다 이 말씀들을 묵상하며 기적과 회개의 의미를 잘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적은 불가능한 것이 가능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주님 은총으로 변화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변화하기 시작하는 것도 포함됨을 생각하고 회개의 의미도 세상적인 것 중심의 삶에서 하느님 중심에로의 방향 전환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의미들을 실천해 가는 행복한 금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신앙인으로 회개와 기적의 의미를 잘 깨달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일교차 크고 맑은 가을 날씨가 펼치지는 가운데 주말동안에도 계속됩니다 담주 화요일에서 목요일 사이 수도권과 강원 지역 비소식 있습니다 지난 한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10월 묵주기도 성월 시작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하는 가운데 내일 주말 코로나속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잘 보내시고 모레 연중 27주일 군인 주일 미사 참례후 편안하게 잘 쉬십시오^^ 개천절 대체 휴무일인 월요일까지 잘 보내시고 담주 화요일 묵상때 뵙겠습니다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