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입니다 암브로시오 성인은 340년 무렵 로마인 가문에서 태어나 트레비리 지금의 독일 트리어에서 자랍니다 일찍부터 법학을 공부한 그는 변호사로 활동하였고 로마에서 공직 생활도 합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교가 된 암브로시오는 아리우스 이단에 맞서 정통 그리스도교를 옹호합니다 그는 특히 전례와 성직의 개혁을 꾸준히 실행하는 한편 황제의 간섭을 물리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암브로시오 주교의 훌륭한 성품과 탁월한 강론은 마니교의 이단에 빠져 있던 아우구스티노 성인을 교회로 이끕니다 397년에 세상을 떠난 그는 예로니모 성인과 아우구스티노 성인, 그레고리오 성인과 함께 서방 교회의 4대 교회 학자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축일 맞으신 분들 축하드리며 성인의 생애를 본받읍시다 복음 말씀은 마태오 복음 18장의 말씀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길을 잃지 않은 아흔 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잃어버린 양 한마리의 비유를 통해 진정한 회개의 삶을 살도록 초대하십니다 제자들과 우리들로 하여금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며 기다리고 계시는 회개의 삶에로 이끌고 계십니다 이 비유를 통한 예수님의 가르침에 감사하며 우리도 대림시기 주님께서 오실 길을 마련하는 모습으로 진정 주님께 소홀했던 모습에 화해하고 다시 돌아가는 회개의 삶을 살아가는 은총 가득한 화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대림시기 주님께서 오실 길을 잘 준비하는 복된 신앙인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대설 절기인 오늘은 어제보다 아침과 낮기온 조금 더 올라 온화한 겨울 날씨가 펼쳐집니다 영동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비와 눈이 오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지역 미세먼지 나쁨 수준입니다 그밖의 권역은 좋음 수준입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에 평년 기온보다 약간 높은 날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개인 위생 및 면역력 관리로 기온 변화에 건강 유의하며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