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오늘은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8년에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월요일을 교회의 어머니 복되사 동정 마리아 기념일로 제정하십니다 교회의 어머니라는 호칭은 교부 시대 때부터 쓰였는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교회 헌장에서 마리아에게 교회의 어머니라는 호칭을 부여하십니다 마리아는 성령 강림 이후 교회를 어머니로서 돌보았고 여기서 마리아의 영적 모성이 드러난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조합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어머니 마리아와 사랑하셨던 제자 사도 요한을 새롭게 모자관계로 맺어주시는 모습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레오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그 뒤에 이미 모든 일이 다 이루어졌음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 거기에는 신 포도주가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에 어머니 마리아를 사도 요한과 모자관계로 맺어주십니다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를 이제 성모님과 사도 요한으로 연결시켜 주고 계신 것입니다 이 모습과 말씀들을 함께 묵상하며 교회의 어머니이신 성모님 모습을 본받아 우리도 교회의 일꾼이요 봉사자로서 예수님을 섬기듯 교회 공동체를 위해 헌신 봉사의 삶을 기쁘게 살아가는 활기찬 월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교회의 어머니 마리아 성모님의 영적 모성을 잘 닮아가는 복된 신앙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중부와 전북 지역에 내리던 천둥 벼락을 동반한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오다가 오늘 오전에 대부분 그칩니다 남부는 오후까지 이어집니다 더위가 주춤한 오늘이지만 내일부터 기온 서서히 올라 주 중반 여름 더위가 다시 나타납니다 건강 관리 잘하며 성령강림으로 부활시기가 끝나고 시작된 연중 10주 새로운 한주간 예수님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십시오^^ 그날은 준비일이었고 이튿날 안식일은 큰 축일이었으므로 유다인들은 안식일에 시신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지 않게 하려고 십자가에 못 박힌 이들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시신을 치우게 하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 그리하여 군사들이 가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첫째 사람과 다른 사람의 다리를 부러뜨렸다 예수님께 가서는 이미 숨지신 것을 보고 다리를 부러뜨리는 대신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 나왔다 아멘(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