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오늘은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입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은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공경하며 그 마음을 본받고자 하는 날입니다 이 대축일은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다음 금요일에 지내는데 예수 성심이 성체성사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때문이다 예수 성심에 대한 공경은 중세 때부터 시작하여 점차 퍼지면서 보편화됩니다 1856년 비오 9세 교황때 교회의 전례력에 도입되었으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대축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권고에 따라 1995년부터 해마다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에 사제 성화의 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이날은 사제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의 직무를 더욱 훌륭히 수행하는 가운데 완전한 성덕으로 나아가고자 다짐하는 날입니다 또한 교회의 모든 사람이 사제직의 존귀함을 깨닫고 사제들의 성화를 위하여 기도와 희생을 바치는 날이기도 합니다 신부님들이 예수성심의 사랑과 거룩한 마음 닮은 참된 목자되도록 성화를 위해 함께 기도바칩시다 복음 말씀은 예수님께서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잃었던 양 한마리의 비유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잃었던 양 한마리의 비유를 통해 참 목자의 모습을 표현하십니다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과 같은 거짓 예언자의 모습이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 닮아가도록 모든 사제들을 위해 기도바치고 그 목자의 음성을 잘 알아듣고 따르는 착한 양떼되기 위해 마음의 눈과 귀, 온 마음을 주님을 향해 살아가는 행복한 금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참목자이신 예수 성심의 사랑 속에 머물며 감사하고 기쁨에 찬 신앙 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한낮 기온 낮지만 습도 높은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강원 영서 경기 동부 경북 지역에 오후 소나기 소식 있고 내륙 곳곳에 빗방울 떨어집니다 내일 토요일 전국적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모레 주일은 제주와 남부에 비소식 있습니다 지난 한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니 지난 6월 한달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 예수성심 성월의 마지막 주말 받은 주님 은총에 감사하며 잘 보내시고 모레 연중 13주일 교황 주일 미사 참례후 편안하게 잘 쉬시며 6월 마무리 잘하십시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