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오늘은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입니다^^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은 540년 무렵 로마의 부유하고 신심깊은 가문에서 태어납니다 법학을 비롯한 귀족 계층의 고등 교육을 받은 그는 로마의 고위 공직자들을 지낼 정도였으나 모든 재산을 교회에 기증하고 수도원에 들어가 사제가 됩니다 590년에 교황으로 선출된 그레고리오 성인은 교황을 하느님의 종들의 종이라고 표현한 최초의 교황입니다 교황권을 지배하는 특권이 아니라 봉사하는 특권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레고리오 성가도 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듯이 그레고리오 교황은 전례 음악 뿐아니라 신앙과 윤리에 관한 저서를 많이 남기고 604년에 세상을 떠납니다 축일 맞으신 분들 축하드리며 그레고리오 성인의 생애를 본받읍시다 복음 말씀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권위있는 한 말씀으로 더러운 영에 들린 이를 고쳐 주십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의 카파르나움 고을로 내려가시어 안식일에 사람들을 가르치셨는데 그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의 말씀에 권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 그 회당에 더러운 마귀의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크게 소리를 질렀다 아 나자렛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 마귀는 그를 사람들 한가운데에 내동댕이치기는 하였지만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하고 그에게서 나갔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말씀하신 것을 실제 삶으로 사셨기에 참된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시며 더러운 영에 들린 사람을 고쳐 주십니다 이 모습과 말씀을 함께 묵상하며 우리도 참된 권위 자체이신 예수님을 본받아 언행일치의 삶을 살아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내 안의 좋지 않은 모습들 곧 이기심, 욕심들, 무관심, 게으름 등의 모습을 주님 은총에 힘입어 고쳐 나가는 은총 가득한 화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말한 것을 실제 삶으로 실천하신 예수님의 참된 권위를 닮아 살아가는 그분의 복된 신앙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제주 남해안와 충청 남부까지 가을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데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옵니다 저녁부터 서울 경기 영서 지방으로도 확대되어 내리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중부 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태풍의 영향도 받겠습니다 가을 장마와 태풍까지 이번주 내내 많은 비와 바람에 대한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유의하며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그러자 모든 사람이 몹시 놀라 이게 대체 어떤 말씀인가? 저이가 권위와 힘을 가지고 명령하니 더러운 영들도 나가지 않는가? 하며 서로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