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연중 1주간 수요일인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사셨던 하루 일상을 전해 줍니다^^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나오시어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곧바로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으로 가셨다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어서 사람들이 곧바로 예수님께 그 부인의 사정을 이야기하였다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다가가시어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저녁이 되고 해가 지자 사람들이 병든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모두 예수님께 데려왔다 온 고을 사람들이 문 앞에 모여 들었다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시고 많은 마귀를 쫓아 내셨다 그러면서 마귀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당신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 주시고 수많은 병자들에게 치유의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새벽녘에 따로 기도하시는 예수님 모습은 바쁜 일상 중에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입니다 다시 예수님을 만난 시몬과 일행들은 스승님을 찾고 있다고 말하지만 그분께서는 다른 고을에도 복음을 선포하러 떠나가십니다 한곳에 매이지 않고 인간적인 관계나 정에 연연해하지 않은 주님 모습도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 깊이 새기며 본받을 예수님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이 모습들과 말씀들을 다시 한번 가슴깊이 묵상하며 우리도 예수님 모습을 잘 닮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활동과 봉사에 앞서 기도하는 신앙인의 삶을, 어느 곳에 매이지 않고 떠날 줄 아는 결단과 용기있는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이런 삶을 실천해 가는 행복한 수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치유자이신 예수님과 함께 기도와 활동의 균형을 잘 찾아가는 진정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분께서 우리의 여정에 동반하시며 도와 주시기 때문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찬바람 강하게 불어 미세먼지 해소되고 오늘 반짝 강추위입니다 내일부터 다시 기온 높아 평년 이맘때의 날씨가 계속 이어집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주 중반 차 한잔의 여유 속에 예수님과 함께 힘을 내십시오^^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 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시몬과 그 일행이 예수님을 찾아 나섰다가 그분을 만나자 모두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아를 다니시며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시고 마귀들을 쫓아내셨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