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오늘은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소아시아 킬리키아 지방의 타르수스에서 태어납니다 어릴 때부터 율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교육받은 철저한 유다인입니다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던 그였으나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하고 극적으로 회심한 뒤 그리스도의 바오로 사도로 변신합니다 오늘 1독서 내용입니다 교회가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을 별도로 지내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발현으로 이루어진 그의 회심이 구원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바오로 사도는 많은 이방인들의 눈을 뜨게 하며 그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세력에서 하느님께 돌아서게 합니다 바오로 사도의 회심과 열정적인 복음 선포의 모습이 우리의 것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복음 말씀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 전에 제자들에게 주셨던 마지막 사명에 관한 것을 전해 줍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시어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선포하게 될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병자와 마귀들을 낫게 하고 고쳐줄 필요한 은총과 힘을 주십니다 이 말씀들과 바오로 사도의 회심 모습을 깊이 새기며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 선포의 사명을 우리의 말과 행동 온 삶으로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사도 바오로가 체험한 일상 속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현존을 깊이 체험하고 지속적인 회심의 삶을 우리도 살아가면서 말입니다 이런 삶을 실천해 가는 행복한 금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바오로 사도처럼 예수님 안에서 그분을 자주 만나 체험하는 지속적인 회심의 삶을 사는 가운데 세상과 이웃에 복음 선포의 사명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보다 약간 기온 높아 수도권 충청 지역 미세먼지 오전에 안좋을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대기순환 원활해져 나아지고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내일까지 제법 많은 눈이 내리고 호남과 제주에도 눈발이 날립니다 주말동안 예년 수준의 추위가 이어져 다소 춥습니다 지난 한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 주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잘 보내시고 모레 1월의 마지막 주일인 연중 3주일 미사 참례후 편안하게 잘 쉬십시오^^ 믿는 이들에게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