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교회는 해마다 2월 11일을 세계 병자의 날로 지냅니다 이는 프랑스 루르드의 성모 발현에서 비롯됩니다 성모님께서는 1858년 2월 11일부터 루르드에 여러 차례 나타나셨는데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92년부터 해마다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이 발현 첫날을 세계 병자의 날로 지내도록 정하셨기에 이날 교회는 병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또한 병자들을 돌보는 모든 의료인도 함께 기억하며 병자들에 대한 그들의 사랑과 책임감을 다지도록 기도합니다 오늘 세계 병자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병자들의 쾌유와 의료인들을 위해 함께 기도 중에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연중 5주간 월요일인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겐네사렛에 가셨을때 사람들이 많은 병자들을 데려와 그분께 치유의 은총을 받게 된 모습을 전해 줍니다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를 대었다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곧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 지방을 두루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께서 계시다는 곳마다 데려오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병자들을 많이 데려오고 그분 주변에 몰려든 병자들마다 치유의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병자들이 많았기에 예수님의 옷자락 술에라도 손을 대기를 바랬고 그분 옷에 손을 댄 사람들은 모두 낫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모습들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도 치유의 원천이신 예수님께 병자들을 잘 안내하고 그분 안에서 병자들이 잘 치유되도록 주님 사랑의 도구 역할을 잘 수행하는 활기찬 월욜되십시오~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전구를 함께 기도하면서 말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그분 사랑과 치유의 손과 발이 되어 고통 중에 있는 병자들에게 주님 사랑을 잘 전하고 나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주말동안 계속된 강추위가 오늘 낮부터 기온 올라 서서히 풀립니다 내일부터 평년 수준의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며 금요일 전국에 눈비 소식 있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며 연중 5주 새로운 한주간 예수님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십시오^^ 그리하여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서 들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