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오늘은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입니다^^ 치릴로 성인과 메토디오 성인은 형제로 그리스의 테살로니카에서 태어나 터키의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교육을 받습니다 두 형제는 전례서들을 자신이 창안한 알파벳의 슬라브 말로 번역합니다 둘은 체코 모라비아의 슬라브족에게 파견되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헌신적으로 일합니다 로마로 돌아간 두 형제 가운데 치릴로 성인은 수도 서원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869년 무렵에 선종합니다 메토디오 성인은 교황 특사로 모라비아에서 활동하다가 885년 무렵 선종합니다 축일을 맞으신 분들 축하드리며 9세기 후반 한 지역 교회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치릴로와 메토디오 성인의 생애를 본받읍시다 복음 말씀은 예수님께 한 이방인 여인의 굳은 믿음을 보시고 그녀의 딸의 마귀들림을 고쳐 주시는 모습을 전해 줍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 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가셨는데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어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이방인 여인의 굳건한 믿음을 보시고 그녀의 딸의 마귀들림을 고쳐 주십니다 이방인과 상종하지 않고 유다인들에게만 한정된 구원의 모습과 그 당시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강아지의 비유를 통해 그 여인의 믿음과 마음을 확인하시면서 말입니다 이 모습과 말씀들을 함께 묵상하며 우리도 이방인 여인의 굳건한 믿음을 본받아 부족한 나의 믿음을 성장시켜 나가도록 기도하고 노력하는 은총 가득한 목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주님 안에서 신앙의 모습을 점차 성숙시켜 가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믿음 상태를 자주 점검하고 확인하도록 합시다♡ 오늘 동해안에 많은 눈이 오는 가운데 아침 기온 어제보다 낮고 낮기온은 높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기온 약간 올랐다가 주일쯤 다시 내려갈 예정입니다 미세먼지 상태 양호합니다 남부지방은 한때 안좋을 수 있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에 건강 잘 챙기며 주 후반 예수님 안에서 화이팅하십시오^^ 그러나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그 여자가 집에 가서 보니 아이는 침상에 누워 있고 마귀는 나가고 없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