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오늘은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사제였던 즈카르야와 성모님의 친척인 엘리사벳 사이에서 태어납니다 여자에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예수님의 이 말씀처럼 세례자 요한은 주님에 앞서서 그분의 길을 닦은 구약과 신약을 이어주는 위대한 예언자입니다 그는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라고 고백하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헤로데 임금의 비윤리적 생활을 책망하다가 헤로데 아내의 간계로 순교합니다 그는 말씀이신 주님의 길을 준비한 광야의 소리입니다 축일 맞으신 분들 축하드리며 세례자 요한의 생애를 본받도록 합시다 복음 말씀은 세례자 요한의 탄생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여드레째 되는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갔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가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이렇게 복음은 세례자 요한의 탄생 이야기를 전해주며 부모 즈카르야와 엘리사벳의 일화를 말해 줍니다 어려서부터 주님의 은총을 받은 요한의 모습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도 세례자 요한처럼 묵묵히 그리고 겸손하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그분 뒤를 잘 따라 가는 참된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삶을 실천해 가는 활기찬 월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신앙인다운 삶을 잘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주말동안 맑고 더운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 있는 가운데 이번 한주 지난주보다 기온 높아지며 한낮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목사이 남부 지방 올해 첫 장마비가 올 예정입니다 건강 관리 잘하며 연중 12주 새로운 한주간 예수님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십시오^^ 그리하여 이웃이 모두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유다의 온 산악 지방에서 화제가 되었다 소문을 들은 이들은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아기가 자라면서 정신도 굳세어졌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