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오늘은 성 토마스 사도 축일입니다^^ 토마스 사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쌍둥이라고도 불립니다 갈릴래아 출신의 어부였던 그는 매우 강직한 제자로 드러납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해치려고 했던 베타니아 마을로 가시려 하자 이를 만류하던 다른 제자들과 달리 토마스는 우리도 스승님과 함께 죽으러 갑시다 하고 큰 용기를 보였던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지 못한 토마스는 강한 불신도 보입니다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시자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하고 고백하였다 오늘 복음 내용입니다 이러한 토마스 사도는 인도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순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축일 맞으신 분들 축하드리며 열정적인 토마스 사도의 모습을 본받읍시다 복음 말씀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때 자리에 없었던 토마스의 모습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토마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의심하는 토마스의 마음을 당신 상처를 보여주시며 어루만져 주시고 새롭게 사랑해 주십니다 토마스의 신앙 고백이 이어집니다 이 모습과 말씀들을 함께 묵상하며 우리도 의심하는 토마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임을 생각해 나의 믿음을 의심에서 성장하는 신앙인으로 변화시켜 주시기를 기도하며 나의 말과 행동으로 주님께 참된 신앙 고백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이런 삶을 실천해 가는 행복한 수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서 그에 맞갖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고온 현상이 이어집니다 주말까지 기온 계속 오를 예정입니다 건강 조심하며 주 중반 산책과 차 한잔의 여유 속에 예수님과 함께 힘을 내십시오^^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아멘(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