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오늘은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입니다^^ 보나벤투라 성인은 1217년 무렵 이탈리아의 중부 지방 바뇨레조에서 태어납니다 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의 수도자가 된 그는 파리에서 공부한 뒤 파리대학교 교수로 학문 연구에 많은 힘을 기울입니다 작은 형제회의 총장으로 선출된 보나벤투라는 자신의 수도회 설립자인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의 전기를 완성하였으며 철학과 신학 분야의 권위 있는 저서도 많이 남겼습니다 1274년 무렵 선종한 그를 1482년 식스토 4세 교황이 시성합니다 1588년 식스토 5세 교황은 중세의 뛰어난 철학자이자 사상가로 존경받고 있던 보나벤투라 주교를 교회학자로 선포합니다 축일 맞으신 분들 축하드리며 교회 학자로서 학문연구로 수도회와 교회발전에 이바지한 보나벤투라 성인의 생애를 본받읍시다 복음 말씀은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하셨던 당부 말씀이 이어집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가 된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또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예언자를 예언자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예언자가 받는 상을 받을 것이고 의인을 의인이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의인이 받는 상을 받을 것이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파견의 당부 말씀을 하시며 가족 간에 싸움을 부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칼로 분열과 반목, 오해의 모습을 없애고 온전히 그리고 우선적으로 당신을 따라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주님과 복음을 위해 목숨까지도 내놓을수 있는 용기와 각오로 말입니다 주님과 파견된 모든 제자들을 받아들이고 대접하며 우리도 예수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칼로 우리 안에 좋지 않는 모습들을 잘라 내고 그분 사랑과 평화의 사도로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활기찬 월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뒤를 잘 따라 사는 그분의 참된 제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에 적은 양의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서쪽 지역 중심으로 미세먼지 안좋습니다 내일까지 소나기 소식있고 모레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다시 내릴 예정입니다 건강 관리 잘하며 연중 15주 새로운 한주간 예수님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십시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그가 제자라서 시원한 물 한잔이라도 마시게 하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다 지시하시고 나서 유다인들의 여러 고을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시려고 그곳에서 떠나가셨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