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오늘은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입니다^^ 이냐시오 데 로욜라 성인은 1491년 스페인의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납니다 군인이 된 그는 전쟁에서 입은 부상을 치료받다가 현세의 허무함을 깨닫고 신앙 체험을 합니다 늦은 나이에 신학 공부를 시작한 이냐시오는 마흔여섯 살에 사제가 되었고 이후 동료들과 함께 예수회를 설립하여 오랫동안 총장을 맡습니다 그는 영신 수련 등 많은 저술과 교육으로 사도직을 수행하였으며 교회 개혁에도 크게 이바지합니다 1556년 로마에서 선종하고 1622년에 시성됩니다 축일 맞으신 분들 축하드리며 예수회의 창설자인 이냐시오 성인을 본받읍시다 복음 말씀은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보물과 진주의 비유를 말씀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시 숨겨 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의 비유를 통해 하늘 나라의 참된 가치를 깨닫도록 초대하십니다 그 가치는 예수님 말씀대로 사랑을 나의 삶의 자리에서 묵묵히 실천하며 주님께서 사셨던 섬김과 봉사, 정의와 평화, 나눔의 삶을 살아갈 때 점차 깨닫게 될 것입니다 7월 한달의 삶을 돌아보고 받은 주님 은총에 감사하며 하느님 나라의 참된 가치 곧 보물과 진주와도 같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사는 행복한 수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참 보물을 발견해 기뻐하는 복된 신앙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며 남부 지방은 폭염 속에 오후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7월의 마무리 잘하며 건강 조심하고 주 중반 차 한잔의 여유 속에 예수님과 함께 힘을 내십시오^^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 가서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여 그것을 샀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