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위령 성월의 첫날 모든 성인 대축일인 오늘은 하늘 나라의 모든 성인을 기리는 대축일로 하느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는 성인들의 모범을 본받고자 다짐하는 날입니다 특히 전례력에 축일이 별도로 지정되지 않은 성인들을 더 많이 기억하고 기리는 날입니다 동방 교회에서 먼저 시작된 이 축일은 609년 보니파시오 4세 교황 때부터 서방 교회에서도 지내게 됩니다 5월 13일에 지내던 이 축일을 9세기 중엽 11월 1일로 변경합니다 교회는 이날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 죽음 뒤의 새로운 삶을 바라며 살아가도록 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또한 지상의 우리와 천국의 모든 성인 사이의 연대성도 깨우쳐 줍니다 복음 말씀은 마태오 복음 5장의 말씀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군중들에게 참된 행복에 관한 선언인 진복팔단의 가르침을 주십니다 마음이 가난하고 슬퍼하며 온유하고 자비로운 사람 그리고 마음이 깨끗하고 의로움에 주리며 평화를 이루고 박해를 받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선언하십니다 세상의 가치관이 말하는 행복과는 다른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참된 행복의 삶을 사신 분들이 모든 성인들의 모습임을 기억하고 우리도 주님께 의탁 봉헌하는 삶 속에 쉽지 않지만 주님 은총과 성령의 이끄심 가운데 참 행복의 삶을 지향하며 살아가는 활기찬 월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모든 성인들과 기도의 연대 속에 일상의 삶으로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주말동안 짙어가는 가을 날씨였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고 낮기온 어제보다 낮아져 서늘합니다 차츰 미세먼지 유입으로 경기 남부와 충남 지역 한때 공기질 탁해집니다 중부 내륙 곳곳 짙은 안개 껴서 교통 안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 중부는 서늘하고 남부는 온화합니다 이번 한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입동인 주일 전국에 비소식 있습니다 11월 위령 성월의 시작 주님께 감사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 완화되는 부분과 함께 기본 방역수칙 준수속에 건강 관리 잘하며 전례력상 마지막달 11월 첫주인 연중 31주 새로운 한주간 예수님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십시오^^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