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제 자매님들!
어제 16일, 밴쿠버 청년 형제, 자매님들이 모여 교제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주는 ' 이시간 너의 맘속에 ' 라는 찬양으로 시작하여 청년회장님께서 묵상한 말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청년회장님의 말씀을 듣기에 앞서 함께 마태복음 8장 6,7,8,10,13절을 읽으며 믿음을 보신 하나님을 묵상해보았습니다.
(이하 청년회장님이 나누어주신 묵상내용입니다)
8절 "말씀으로만" 으로도 종이 낫겠다 라는 믿었던 백부장이 있었던 반면에, 마가복음 5장 23절에 등장하는 야이로는 예수님이 직접 딸에게 손을 얹어야 나아질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야이로는 말로만으로도 나아질거라는 믿음이 부족했던것같습니다. 또한 아마 지체하는 예수님 때문에 딸이 죽었다고 원망했을 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우리도 전도할때에 뜻대로 되지않고 내 믿음을 흔들리게 하는 요소들을 만나며 원망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마가복음 5장 36절)
주님의 능력을 제한하는건 우리의 생각입니다. 불가능해보이는것들도 우리의 생각일 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것만큼 하나님은 그정도로만 역사하십니다. 즉, 우리가 주님의 능력을 제한하며 막는것과 같습니다.
이 말씀을 읽으며 각자의 믿음을 돌아봐야할 필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믿음을 가지고 있어도 끝까지 믿음을 유지하지 못 할수도 있으니까요.
야이로가 끝까지 하나님을 믿지 않고 돌려보냈더라면 어땠을까요?
야이로가 예수님의 능력을 제한하고 딸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걷어차버리는거겠죠.
누구나 흔들릴순 있습니다. 야이로 또한 믿음은 백부장에 비해 부족했지만, 끝까지 예수님을 붙잡았기에, 예수님을 통해 죽었던 딸이 살아나는 기적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그 예수님을 굳건히 믿으며, 백부장처럼 예수님이 '놀라며' 칭찬하실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할것같습니다.
그 후 나누었던 형제, 자매님들의 간증들을 짧게 가져와보았습니다.
성진선 자매
- 주변 형제, 자매님들이 열심히 전도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 직장 동료들에게 말씀을 들어보자고 권유해볼 예정입니다.
- 하나님이 계획하신 때가 각각 있다는걸 오늘 묵상을 들으며 느꼈습니다.
박혜원 자매
- 전도하려는 친구에게 성경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노력해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 주님은 주님의 때에 해주신다는 말씀이 생각나며 잠시 한국에 가게된 전도하려는 친구가 집회에 참여 못하는게 내 자신이 아직 준비가 안되서 밭갈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주시는것 같습니다.
- 금요말씀에서 들었던 데살로니가전서 10장 3절 말씀을 들으며 믿음이 있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사랑이 있는 사람은 기꺼이 사랑으로 봉사하고 수고한다는 말씀이 깊게 묵상이 되었습니다.
권정원 자매
- 전도하려는 언니가 전도집회에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성경에 대해, 또 죽음 이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관심을 가지는것같아 감사했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의 힘을 느꼈습니다. 언니가 마음이 바뀌지 않도록 기도 많이 해주세요.
박채원자매
- 믿음만큼 역사하신다는 말씀을 되새김질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역사는 내 생각으로 제한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것을 느꼈습니다.
- 전도하려는 언니가 5월까지 저녁에 학교를 다닌다는 소리에 전도집회 소식을 아직 전하지 못했지만 기도중입니다.
- 담주에 전도하려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해보려합니다. 기도해주세요.
루이스형제
- 간증을 들어보며 자신을 뒤돌아 보니 너무 내 행복만을 찾아 나섰던것같습니다.
- 일 때문에 토요교제 참석이 어려워질것같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 전도하려는 지인이 너무 바빠서 전도집회에 참석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마태복음 9장 1절~2절에서, 주님은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를 고쳐주셨다는 말씀을 읽었습니다. 비록 우리의 눈에는 불가능해보이고 어려워보이는 것들이 하나님과 함께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4월 전도집회에 교회당 강당이 꽉 차있는 모습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밴쿠버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