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제자매님~♡
계절의 변화가 거의 없는 보고타에서도 어느 날은 떨어진 낙엽이 더 선명하게 보이기도 하며 또 어느 날은 화단에 딱 붙어 피는 채송화를 닮은 꽃들이 사랑스럽게 다가오기도 한 그런 날들입니다.
먼저 이번주 월요일에 시작된 남쪽 끝자락에 사시는 니콜라스 형제님 할아버지 댁에서 전도집회를 하게 되어 기도부탁 드립니다.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기도했던 곳에서 생각지 못한 때에 주님께서 전도집회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가족들과 이웃분들 니콜라스 형제님 친구분.. 이렇게 말씀 듣고 계십니다. 금요일까지 마귀 틈타지 않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다음 주에는 드디어 엔리께 형제님 어머니께서 말씀 듣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아파트로 이사 가시면서 심방의기회를 가지게 되어 말씀 꼭 들으시길 권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당과 거리가 멀고 편찮으셔서 교제 나오시는 게 어려울지라도 어머님께 꼭 구원의 기회를 마련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24일에는 자넷 자매님 따님이 보고타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카타르에 살고 계시는데 자넷 자매님 심장 수술 날짜가 잡혀지면서 병간호차 3년 만에 방문 하시는데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자넷 자매님과 수바에 전도집회를 다시 계획하고 있습니다. 따님도 같은 병으로 심장수술 경험이 있고 가끔 통증으로 힘들어 하는 터라 이번 방문이 더 귀하게 느껴집니다. 주님의 은혜로 보고타에 귀한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