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전해드리는 상파울루 교회소식입니다.
약 한달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기도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1. 빠뜨리씨아(Patrícia)
최근 상담을 통해 계속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마음에 슬픔이 가득하여 죽으려고도 생각했지만 다행히 그 전에 말씀에 연결되었습니다. 찾는 마음이 간절한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사는 목적을 확실히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현지시간으로 3/25(월) 오전에 이어서 말씀 배우기로 약속했으나 현재 연락두절이고 어머니 안드레아S에게 들은바로는 가출했다고 합니다...다시 연락되어 끝까지 말씀 듣고 구원받게 기도부탁드립니다.
2. 파비아나(Fabiana)
현재까지 세 차례 상담을 통해 말씀 배웠습니다. 대학생이고 카톨릭을 믿는데 사순절을 지키려 부활절 전까지는 채식만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꾸준히 말씀을 듣고있지만, 말씀 듣고 궁금해하는게 없는게 정말 이해가 다 되어서인지 아니면 아직 큰 관심이 없어서인지 모르겠습니다.
대중교통으로 1시간반 거리인데도 브라질사람답지 않게 약속시간 전에 미리 도착합니다. 오전에 말씀 배우고 같이 점심 먹고, 이어서 또 말씀 배우고..말씀 배우는 것 자체에는 부정적이지 않고 시간과 마음을 내는 모습은 정말 감사가 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25(월) 오전 11시에 만나 이스라엘에 대해 배울 예정입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3. 스테파니(Stephany)
파비아나를 데리고 온 친구입니다. 역시 같이 말씀을 배우기는 하는데 여전히 본인은 이미 구원받았단 생각이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달해준 dvd말씀을 먼저 차례대로 쭉 들어보기로 했고, 4월 중순에 있을 브라질 수양회도 가기로 했습니다. 비행기표도 끊어놓은 상태입니다^^
본인이 다니는 교회 예배 갔다가 끝나고 상파울루교회로 와서 말씀듣고... 무슨 마음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꼭 낮은 마음으로 말씀 앞에 나아와 확실히 구원받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4. 아빠레씨두(Aparecido) & 히따(Rita)
직장을 은퇴한 부부입니다. 다른 곳에서 최근에 이사와서 침례교회를 찾으셨는데 상파울루교회가 있는 대로에 침례교회가 있는지 없는지 구글에 물어보기도 하면서 지도보며 찾아보셨다고 합니다. 찾다가 교회 간판 보시고 들어오셨습니다..^^
십일조나 헌금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먼저 물어보셨고, 그 부분에 대해 답을 들으시며 좋아하시면서 성경 배워보기로 확답하셨습니다. 당장 현지시간으로 3/25(월) 오후 3시에 배우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좋으신데 꼭 끝까지 말씀 배우고 구원받으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먼저 구원받은 형제자매님들이 처음 오신 분들께 먼저 다가가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처음오셨지만 주방일을 기꺼이 도와주셨습니다^^)
(혼을 다해 청소하시는 솔로몬B)
(참빛교제)
5. 히까르도(Ricardo)
월 정기적으로 상파울루에 오는 다른 교회 전도사입니다. 이번 주중에 교회에 방문했습니다. 지난번 USB메모리에 말씀을 받아 가져가서 말씀을 다 듣고 왔겠지 기대했는데, 들어보니 말씀을 20분 듣다가 잠간 나갔다 온 사이에 조카가 USB를 뽑아 포맷하고 다른 파일들을 넣어 너무 화가 났고 하나도 못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 포맷된 USB를 다시 가지고 와서 다시 말씀을 넣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꼭 듣겠다고 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영혼들을 붙여주시고 인도해주시니 즐겁고 감사합니다^^ 이 연결된 영혼들이 꼭 거듭나 주님의 자녀가 되고 주님이 영광받으시길 원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도부탁 계속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