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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재미있는학교 안내 2018. 4. 6. 아잘사
김양미 추천 0 조회 98 18.04.06 22:3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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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4.08 09:00

    첫댓글 간도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이유는 간도에 가신 분들이 뜻과 마음을 모아 열심히 살아내신 결과가 무엇인지 알 것 같기 때문이에요. 문선생님이 왜 이렇게 남다른 분으로 보였을지, 이젠 좀 이해가 가거든요. 하늘에서부터 지금 모습으로 정해져서 갑자기 태어나신 게 아니라 분명한 원칙과 정신으로 함께 만든 공동체에서 이웃들과 함께 그것을 지키고 배우고 서로 나누고 산 결과, 남다른 분들로 자라서 세상에 빛이 되어 살아가게 되는 거라는 게 이젬 좀 보여서요. 그러니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또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어떤 사람으로 살 게 될지 내다보고 믿고 열심히 사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서요.

  • 18.04.08 09:04

    간도에서 교육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 몰라요. 근데 그게 나 혼자 잘 살고 출세하자는 공부가 아니라 제대로 건강한 사람이 되어 세상에서 제대로 함께 사는 사람이 되자는 데 있었던 것 같아서 우리가 하는 일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거죠. 그러니까 너희들이 친구들과 집에서 놀고 싶더라도 구지 알트루사에 나와서 우리가 만나야한다 했는데 아이들이 아무도 부정하지 않고 듣고 있는게 신통했어요. 우리가 아이들 같은 마음으로 진지하게 알트루사 나오는 일을 생각하고 있나 반성이 들었죠. 알트루사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는 모람은 많아요. 근데 뭐가 먼저 되어야 할까, 생각해 보는 거에요.

  • 18.04.08 11:37

    녹음 들었어요. 참여 거의 못했는데 참여자로 넣어주셔서 부끄럽고 감사하고. 녹음 듣고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고요. 매 모임마다 이제껏 무엇을 위해 살았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잘 살기 위해 애쓰는 모임이라 특별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요. 내 중심적인 틀을 넘어서, 내 아이는 물론 다른 아이들까지 돌볼 수 있다는 데 함께 책임감 가지고 자부심 가지고 협력했으면 좋겠어요. 저 개인은 너무 부족하지만 모람들의 한마디 한마디에서 힘을 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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