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잘사 기록을 맡아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내용 보충 또는 수정할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반영하도록 할께요
녹취를 참고하시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일시: 2019년 3월 13일(수) 오전 10시 30분
-장소: 알트루사 모임방
-참여자: 한지연, 김양미, 정은선, 이지영, 유선희, 박수아
1. 2019년 겨울캠프 잔액 처리에 대한 논의
잔액 751,680원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함
1) 니 광고 후원: 30만원
- 광고는 단체사진+내용으로 구성하기로 함
단체사진은 겨울캠프 단체사진과 2019 졸업식&입학식 단체 사진 중 선택하기로 함
내용은 한문순님이 작성해주신 재미있는학교 안내문을 축약하기로 함
재미있는학교 입학, 졸업을 축하한다는 문구를 맨 아래쪽에 넣기로 함
김양미샘이 광고제작에 필요한 자료를 작성한 후 클라우드에 업로드 예정
- 니 광고 후원하고 남은 잔액 451,680원은 어디에 후원하면 좋을지 초등부 및 청소년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기로 함
의견수렴을 위해 간단한 안내서를 만들어 아이들 및 청소년들에 전달하기로 함 (안내서 작성: 정은선샘)
3월말까지 의견을 수렴하여 남은 잔액을 처리하기로 함
김지영샘께 부담을 드려 죄송하지만 3월말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잔액을 갖고 계셔주기를 부탁드릴 예정
2. 졸업식 입학식 소감 나눔
1) 엄마들 소감
- 정은선: 이제껏 알트루사의 졸업식 중 사람이 제일 많았다. 격식을 갖춰 진행된 졸업식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준비와내용 모두 알찼다. 한문순샘 노고가 많았다.
- 박수아: 아잘사 회의에서는 논의를 간단히 했던 것 같은데 졸업식 진행이나 내용이 잘 준비되어 놀랐다. 많은 모람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조용히 준비하셨나 싶었음. 아잘사 회의에 참석했으나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집중을 못하고 도움이
못되어 다른 구성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매우 있었음
- 김양미: 재미있는학교는 일상적인 느낌이고 친숙하다. 같이 무언가를 한다는게 재미있고 그래서 점점 능동적은 자세로
임하게 되는 것 같다. 재미있는학교 졸업식&입학식 때 축사, 답사가 인상적이었다.
신입생들은 식 진행 내내 조용히 앉아있는 것을 힘들어 했다.
인내하며 함께 해준 신입생들에게 애썼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참석해 준 영서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 한지연: 영우없이 혼자 참석해서 아쉬움이 컸다. 영우도 참석하지 못함에 아쉬워했다. 영우는 토요일에 축구활동을
해 지속적인 참여는 힘들지만 2019년 1학기 재미있는학교 등록을 하고 1~2번 정도는 참여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 부분은 고민을 조금 더 해봐야 한다.
거창한 졸업식 좋았다. 한문순샘이 이번에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다음 행사에는 준비를 다함께 준비하면 좋겠다.
2) 아이들 소감
- 동화소감: 친구들(은유,승연)과 놀았던 것이 좋았다. 하림오빠와의 이별이 아쉽다.
건희오빠는 재미있는학교에 왜 오지 않냐고 궁금해 함
- 승연소감: 좋았던 것도 있고 안 좋았던 것도 있다. 좋았던 것은 친구들을 만나서 놀았던 것이 좋았다.
하림오빠가 가져온 나무국기로 장난치다 나무막대가 입술에 부딪쳐서 아파서 울었던 것은 마음이 안 좋았다.
광화문에서 꽃게퍼즐을 맞추다 은유랑 말이 통하지 않아 마음이 안 좋았다.
무엇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다음 시간에 물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음
- 영준소감은 양미샘의 소감이었음.
영준이를 아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재미있는학교 입학신청서 문항에 어른들에게 하고싶은 말 부분에 없음이라고 적었는데 다른 친구들이 대답하는 모습에
영준이가 당황해서 울음을 터트렸다.
더 자세한 소감은 3월 23일 재미있는학교에서 다시 물어보면 좋을 것 같음
3. 3월 23일 재미있는학교 수업에 대한 일정 및 계획 논의
■ 일정
10:30 ~ 10:35 그림책 '엄마는 화났다' 읽어주기
10:40 ~ 11:00 어른들은 회의/ 아이들은 독후활동
11:00 ~ 12:30 어린이공화국 안내와 규칙 안내 1부
12:30 ~ 13:50 점심 및 산책 or 공터 또는 놀이터에서 놀기
14:00 ~ 16:00 어린이공화국 소개 및 규칙 안내 2부
16:00 수업종료
※ 점심 도시락 준비해오기
- 10시 30분 시작, 4시 종료
- 문지기: 한문순, 한지연
- 유아반은 당분간 정은선샘, 유선희샘이 번갈아 맡기로 함
- 10시 30분에 모인 후 그림책 ‛엄마가 화났다‛를 박수아샘이 읽어주기로 함
아이팀은 책읽기 후 독후활동을 하기로 함
독후활동은 엄마가 화났을 때 모습을 그려보거나 엄마가 화났을 때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자는 의견이 나옴.
의견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아이들이 선택한 주제로 독후활동을 진행하기로 함
- 어른팀은 10시 30분 ~ 11시까지 회의
- 어린이공화국 소개 및 규칙 안내 1부, 2부는 한문순샘이 진행하기로 함
- 어린이공화국에 대한 조금 쉬운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음
- 1학기 동안 아이들이 스스로 규칙을 정해보고 아이들이 규칙 안내문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있었음
같다는 의견이 있었음
- 초등학교 저학년, 유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간식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한지연샘이 제안
한지연샘이 간식 준비해주기로 함. 3시쯤 간식 먹을 예정
4. 다음 아잘사 날짜 논의
- 다음 아잘사 회의는 3월 27일(수)에 하기로 함
첫댓글 오우! 기록 감사해요~^^
영준이에게 입학식 때 울음 터트린 이유가 뭔지 물어봤어요. 그냥..이라고 대답하면서 잘 모르겠다고 해요. 입학식 졸업식 다녀오고 어땠냐고
하니 '그냥 그랬다'고 했어요.
기록 감사합니다^^
영우는 축구활동이 아니라 성당모임이랍니다.
덧붙이면요
-난민과 함께하는 안건은 아잘사에서 좀 더 의논해보기로 했습니다.
-역사탐방준비팀 결성 : 정은선(자원), 박수아(자원), 정미형(추대) 정미형님은 오늘 불참이셨던 터라 추대로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