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형>
연둣빛, 신록이병희아무리 꽃이 아름답다 하지만봄날의 햇살 머금은 채 가늘게 흔들리는 새순만큼 예쁠까세상에 갓 나온 연두 연두 한 빛이
함박웃음으로 반긴다봄날이다생명의 경이로움 탄생의 환희 자체만으로도
신록이 노래하고 날갯짓을 할 줄 안다울긋불긋 꽃대궐에 그윽함의
신록이 빛나지 않는 곳이 없다.
첫댓글 편집실로 옮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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