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이런 것을 웨어러블 슈트, 엑소 스켈레톤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이걸 1/1 사이즈로 구현하고 있어서 싱기했다.
메이드가 엑소슈트를 입고 일을 한다면이라는 스케치 한장으로 시작된 결과가 이렇게 ㅎㅎ
1/12 스케일로 줄어든 프레임암즈걸, 메가미 디바이스를 통해서 이런 엑소슈트를 입힌 미소녀를 모형으로 접해보긴 했지만
이렇게 1/1로 연출해주니 색다른 맛이 있다고나 할까?
경이롭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면서 구미도 당기는 굉장히 신선한 시도가 아닐까 싶다.
이 세상과 다른 평행세계에서 엔지니어 메이드가 활동하고 있다는 가정의 상황을 상정하고서 연출해낸 것인데
가장 궁금한 것은 폼나게 만들어진 엑소슈트가 가동되는 것인지, 아니면 코스프레용으로 목업만 만들어진 것인가 궁금해진다.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헤드폰에 장착된 확대경을 통해 카메라처럼 촬영이 가능하고
장갑 안쪽에 비치된 태블릿 PC 를 보면서 팔과 어깨를 가동시킬 수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움직인다면 이건 진짜 대박, 우와~
멀티 태스킹을 지원한다는 것을 보면 왠지 그럴 것도 같아 보이는데 말이다 ㅎㅎ
오너가 엑소슈트를 입고 움직일 수 있도록 메이드가 관리를 해준다는 설정도 끼워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원래는 메이드가 착용하고서 더 다양한 일을 하도록 기획한 걸로 알고 있지만 저렇게 커서 착용은 할 수 있을까나 ㅋ
엑소슈트를 통해 인간의 팔보다 더 큰 기계팔을 가지고 다양한 일을 하겠다는 방식으로 제작하신 것 같다.
다만 이렇게 작업할 경우 인간의 다리와 관절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방법도 필요하긴 하다.
암튼 흥미로운 작업을 1/1 라이프 사이즈로 해가고 있는 것이 재미있어 보인다^^
출처: Hiroto Ikeuchi 님 트위터 ( https://www.facebook.com/ikeuchi1010/media_set?set=a.465595510279608.1073741831.100004874887580&type=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