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복제를 맡기셨다고 하니 은근 흥분될라 그런다.
대략 9달에 걸쳐 원형을 제작하셨다고 하는데, 풀레진 조립키트이기 때문에 더 흥분되는 것 같다.
파이어볼이 탑승하여 웨어러블 슈트처럼 설정하고서 제작한 기간테스를 볼 날이 멀지 않았다.
제작된 샘플을 면면이 살펴 보니까 복제된 레진으로 다시 재구성을 해주신 걸로 봐서 차근차근 진행중이라는 것을 느꼈다.
마치 코토부키야에서 발매해준 기간틱 암즈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인데, 팔을 더 길게 하여 좀 더 헤비한 느낌을 준다.
1/20 스케일이 아님에도 워낙 큰 사이즈라서 떡대가 장난 아니다.
1/35 스케일 파이어볼의 크기가 성인 손가락 세마디 정도 된다치면, 대략 파이어볼 기간테스가 얼마나 큰지 가늠이 되실랑가?
20~30cm 사이는 될 것으로 보이며, 부품을 아무리 간략화했다 치더라도 이 정도로 복잡하면 가격이 제법 나올 것 같다.
아직 색칠된 샘플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복제된 레진 부품으로 이렇게 조립해놨으니 슬슬 시간이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워낙 큰 녀석이라 길쭉한 거대한 팔로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해 앞쪽으로 배치했으나, 발꿈치 뒤쪽에도 안전장치를 해놨다.
2020 겨울 원더페스티벌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이며, 조기 품절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나저나 가격은 얼마나 할랑가 궁금해지네...
물경: 미정
출처: makoto_krieger 트위터 ( https://twitter.com/makoto_krieger/status/1215979459792125953 )
첫댓글 사람이 타는 수트에 그걸 또 타는 거대 로봇이라니...뭔가 헐크 버스터도 생각나고 용자물도 생각납니다.
이거 내부 구조가 궁금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