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지금은 4대 정도가 남아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이중 하나를 실측하고서 제작에 들어간 걸로 알고 있다.
타미야에서 발매된 브룸베어도 있기는 하지만 그걸 카피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설계를 해서 진행하지 않았나 싶다.
원래는 2019년 중반 쯤에 발매될 걸로 믿고 있었는데, 한해가 밀려 2020년 초 발매 예정이라고 하더라.
차체 전면에 걸쳐 발라져 있는 찌메리트 코팅은 Def.model 에서 습식데칼로 제작을 완료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감솨함미다. 큰바우님 ㅋㅋㅋ 원래 이분 20년 전만 하더라도 건담 개조하던 분이셨... 먼 산... 진실은 저 너머에 ㅋㅋㅋ
해외 판매되는 가격은 5,280 엔으로 책정되어 있던데, 국내 예상 가격은 32,000원 정도가 아닐까 싶더라.
큼직하게 솟아있는 차체의 사방으로 찌메리트 코팅이 되어 있지만, 이걸 실제 키트로 재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예전에는 에폭시퍼티를 차체에 바르고 1자 드라이버를 눌러 가면서 제작해야 했던 기억이 난다.
작년에 시험 사출된 샘플로 데칼 작업을 진행하던 Def.model 에서 습식 데칼로 출시해준다는 소식에 일단 안심.
4호전차에 들어간 찌메리트 코팅도 제작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콜라보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처음엔 민짜로 제작되어 전선으로 보내졌다가 1944년 9월까지 모든 차량에 적용되었다고 하니
고증을 중시하시는 유저라면 아마도 후기형으로 작업하실 경향이 클 것 같고, 걸판 유저라면 뭐 아무렴 어떠냐 싶기도 하겠다 ㅋ
프랑스의 소뮤아전차박물관에 1대,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쿠빙카전차박물관에 1대, 독일 뮌스터 독일전차박물관에 1대,
미쿡 메릴랜드 에버딘의 미국육군병기박물관에 1대까지 해서 도합 4대가 현재 남아 있단다.
독일군 4호전차 차대를 활용하여 개발한 보병부대 지원 전용 자주포이며, 쿠르스크, 노르망디, 안치오에서 실전에 투입되었다.
연합군에서 붙인 별명이 브룸베어지만, 실제 독일군에서는 Sturmpanzer 를 줄야 스투파 라고 불렀단다.
저 작은 몸집 안에 전차장 1명, 조종수 1명, 사수 1명, 장전수 2명까지 모두 5명이 들어가야 했다니 진짜 복닥복닥 했겠다.
도로에서는 시속 40km 의 속도를 낼 수 있었으나, 야지에서는 그 절반으로 줄었단다. 굉장히 느린 녀석이었다는 거다.
물경: 3만원 전후 예상
참고: 하비링크저팬 ( https://www.1999.co.jp/eng/10669584 )
첫댓글 오 *** 아카데미에서,브롬베어가,나오는군요 ***
기대해봅니다
재작년부터 입맛 다시고 있었거든요^^
진짜 곰같은 느낌이 드는 전차군요. 그나저나 아카데미가 진짜 모형인들 마음을 잘 알아주나 봅니다. 저 코팅은 사실 저는 밀리터리 쪽은 잘 안 건드려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무슨 자석 같은 지뢰에 걸리지 않게 한 거라고 들었는데 그거 표현하기 어려울 텐 데 그걸 또 데칼로 만들었네요.
세상 참 좋아졌죠^^
찌메리트를 데칼처리했다는건 좀 실망인듯.... 몰드성형할수도 있지 않았나 싶네요.
하긴 드래곤은 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