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캐리어라는 미국의 유명한 무신론자하고 아론 월이라는 미국의 유명한 기독교 호교론자하고
성경의 역사성에 대한 토론 배틀이 벌어진걸 퍼왔는데, 리터드가 성경은 역사서가 될 수 없다란 글에 대해
아론 월이란 개독호교론자가 반론을 해제끼는데 아론월의 반론이 납득이 안되서
여기 회원분들에게 의견을 묻기 위해 퍼옴.
일단 퍼온 글부터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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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이 역사서가 아니라는 richard carrier의 주장 (출처-> https://infidels.org/library/modern/richard_carrier/thallus.html) *
The crucifixion pass over happened during a full moon, and the darkness supposedly lasted three hours (indeed, Julius Africanus claimed it covered the whole world).
Such an impossible event would not fail to be recorded in the works of Seneca, Pliny, Josephus or other historians, yet it is not mentioned anywhere else outside of Christian rhetoric, so we can probably dismiss the idea of this being a real event.
나의 어설픈 번역: 예수의 십자가 처형 사건은 보름달이 떠 있는 유월절에 일어났습니다.
이 때에 어둠이 전 세계를 뒤덮는 기적이 3시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실제로 Julius Africanus도 그러한 어둠의 대기적이 전 세계에 걸쳐 일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세계가 3시간 동안 어둠에 뒤덮이는 불가능한 사건이 3시간 동안 일어났지만 기독교 자료 이외에는 Seneca, Pliny, Josephus 같은 다른 외부의 역사가들은 이러한 대기적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교차검증이 되지 않으므로 십자가 사건 당시에 3시간 동안 전 세계가 어두워지는 기적이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라는 생각은 망상일 수밖에 없습니다.
* 위 리처드 캐리어 주장에 대한 Aaron Wal의 반론l (출처 –>http://www.wall.org/~aron/blog/darkness-at-noon) *
You might ask: “But if there were a huge miracle refuting Naturalism and proving Christianity to be true, why wouldn’t everyone
write extensively about it?” But that’s a very modernish thing to say.
The ancients were not as aware of all possible causes of climate phenomena as we are,
and they also mostly thought that supernatural omens did occur from time to time for various reasons.
They were generally not philosophical Naturalists in the modern sense, and even those that were (like the Epicureans) probably
thought a great many things possible which we now believe to be impossible.
Most people, hearing about the Darkness, probably would have said something like: “Huh, that’s weird”
and then went and thought about something else, more politically interesting.
나의 어설픈 번역: 당신이 그렇게 질문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기독교가 참되다는 것을 증명하는 그러한 대기적(십자가 사건 때 전 세계가 3시간 동안 어두워지는 기적)이 정말로 있었다면 왜 모든 고대 역사가들이 그런 엄청난 대사건을 기록하지 않았단 말인가?"
그러나 이러한 의문은 현대인들이나 가질 법한 생각입니다.
고대인들은 우리처럼 기후 현상의 가능한 모든 원인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초자연적인 기적이 때때로 발생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현대적 의미에서 철학적 자연 주의자들이 아니었으며 심지어 에피쿠로스와 같은 철학자들조차도 우리 현대인이 불가능하다고 믿는 초자연적 기적들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세계가 3시간 동안 어두워지는 대기적이 십자가 사건 당시에 실제로 일어났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래와 같이 말하고 반응했을 겁니다.
"허어! 그거 참 불가사의한 일도 다 있네." 그런 다음 정치적으로 더 흥미로운 사건이든, 그 밖의 다른 사건 같은 걸 생각하는 걸로 넘어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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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마디로 고대인에게는 3시간 동안 전 세계가 어두워지는 엄청난 대사건조차도 위와 같은 이유로 관심꺼리가 아니었기에 역사기록을 안남겨놓은건 당연하다라고 반론함.
이게 말이 되는 반론이라고 생각하세요?
여기분들의 의견이 궁금함.
첫댓글 해석까지 ㅎㅎ 하여간 개독들은 뇌가 비었어요 ㅋ
흠 뇌가 비었다는데 어떤 점이? 저는 외국 개독의 말이 그럴듯한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긴가민가인데. 뇌가 비었다고 단박에 알아채실 정도면 그 문제점도 바로 캐치하신 것 같네요. 기왕이면 구체적 답변 댓글 부탁드립니다.
한가지만 예를 들면 천지창조 말이죠,,
7일만에 지구의 온갖것을 만든것도 황당한데... 태양이 생기기도 전에 낮과밤이 먼저 생겼구요...
단적으로 한가지만 예를 든거고... 무수히 많아서 뭐부터 얘기해야할지 ㅋ
좀 마이너한 사안인 듯
개가 짖는다고 함께 개처럼 짖어서는 안될것이며...
개가 문다고해서 개를 물어서도 안될것입니다.... 아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