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밤을 우리들에게 아늑한 잠자리를 제공한 새석을 뒤로하고,,,
라면과 햇반으로 아침을 든든히 채우고 한신계곡으로 하산길을 잡도다-07시
가파른 너널길을 조심 조심 내려오고
막 피기 시작한 철쭉을 벗삼아~~~
6.5km 의 한신계곡을
다리도 건너고
며칠전 내린 반가운 단비로 나름대로 계곡물도 흐르고
오층폭포로 지나고
느림의 미학을 맘껏 즐기는 오늘의 산행벗들
아름다운 계곡에서 휴식의 단맛을 즐기는 산객들
돌 계단로 내려오고
가내소 폭포의 절경에 한참을 즐기고
계곡길도 걸어보고
출렁다리도 건너고
첫 나들이폭포는 낭떠러지에 나무가지에 구경도 못하고
푹신 푹신한 흙길도 걷고
백무동과 한신계곡의 유래
어제 새벽에 올랐던 장터목과 새석대피소의 갈림길에 다시 서다^^^
어제 새벽 4시에 같은 버스에서 내린 4개팀 약 10여명의 등산객이 통과할때 잠들지 않고 기다려
등산기록을 요청하였던 탐방지원센터 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우리팀 3명은 장터목으로 나머지 3팀 6명정도는 새석으로 갈려졌다
상가지역을 벗어나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일행-11시
함양시내로 가는 시내버스,이 버스로 함양에 가서 점심을 된장찌개로 맛있게 먹고 목욕탕에서 피로를 풀고
함양지리산고속 1시 50분 차량에 몸을 실어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니 5시20분
첫댓글 세분 노익장님들 계속 안산 즐산하세요. 잠시 잘 쉬었다 갑니다
전설의 보고 지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