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하와이사랑 카페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글 솜씨가 없어 정보 위주로 간단히 쓸께요 ^ ^
공항셔틀 왕복 $15(공항으로 갈때는 하루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됩니다. 돌아갈때는 호텔을 다 돌지 않아서 금방 갑니다.)
에스톤 와이키키 비치 호텔- 12시쯤 체크인 했습니다. 요건 case by case니 참고하시구요. 빈방있으면 가능할거예요. 직원이 그리 친절하진 않았어요. 조식은 끼니 떼우는 정도.
점심을 fook yu en 으로 갈려고 택시 탔는데 도착해보니 점심시간이 지나서 못 들어가고 베트남 음식점으로 갔어요. 당행히 맛은 있었어요. ㅎㅎ 알고 있었으나 도착해서는 정신이 없어서
저녁에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쇼핑. 3층 파인애플룸에서 식사(책에서 보고 간 곳인데 맛 별루에요)
둘째날은 전일 개인 가이드 투어 했습니다. 와이키키에서 동쪽-북쪽 일주했습니다. 가이드분은 김 정(님)이였구요. 친절하시고 재밌었습니다. 카시트도 가지고 오셔서 따로 구입하거나 빌리지 않았어요. (일주내용은 다른분들이 설명 잘 해주셔서 생략합니다.)
다음날엔 오전에 하나우마베이(왕복픽업,스노클링 장비대여 인당 10.5불, 애기는 3세여서 무료)
오후에는 알라카이 디너 크루즈(부페식-여기도 한끼 떼우는 정도, 간단한 공연보고, 같이 춤추고 놀았어요.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괜찮았어요.)
마지막날 오전엔 카일루아 비치 반나절 투어 - 픽업, 점심, 장비대여(부기보드, 스노클링장비등) 인당 56불이였던거 같아요.
오후에는 다시 알라모아나 가서 쇼핑하구요. (제가 사고 싶은 가방이 있었는데 마침 40%세일했었어요. 거기다 남편 직원할인가(남편이 담당하는 브랜드라서) 25% 추가 할인되었네요 ㅍㅎㅎㅎㅎ)
제가 계획을 미리미리 세우고 스케줄대로 움직이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어요. 애기가 있어서 힘든것도 있고...환전해놓은거 300불 빼고 지갑 바꾸면서 집에 놔두고 왔어요.다행히 남편한테 현금이 있어서 그걸로 썼어요. ㅎㅎㅎ
하와이 날씨는 생각보다 덥지는 않고 햇살만 아주 강했답니다. 교통편은 주로 택시이용했는데 한국 생각하면 비싸긴한데 일정도 짧고 애가 있어서...버스는 자주 안 다니는 듯 해요. 트롤리나 택시 이용하세요.
여기에 많이 소개된 맛집들을 못 가봐서 아쉽고 일정이 짧아서 또 아쉬웠어요. 그래서 2년뒤에 또 갈려구요. 카페 이름처럼 정말 하와이 사랑합니다. 공기도 좋고 너무 아름다워요.
마할로!
첫댓글 파인애플룸 가실 때 미리 예약 하시고 가셨나요? 저녁 시간에 이용하신 듯 한데, 예약 안하고 그냥 대기하셨다 들어가셨다면 대기 시간은 얼마정도나 걸릴까요? 시간되실 때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목요일 저녁이였는데 대기 없이 들어갔습니다. 저는 비추예요 ㅎㅎ 차라리 1층에 있는 푸드코트가 나아요.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항 왕복을 shuttle로 이용하신 점이 아주 훌륭하신 것 같습니다. 왕복 택시비만 100불가까이 드실 수도 있었을텐데요.. 근거리 이동을 택시에 의존하신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시고자 하는 곳의 주소 또는 상호만 아시면 기사들이 잘 데려다 주지요. 전일 개인 가이드 투어를 하루 하신 것도 좋았구요.. 오바마가 사랑하는 카일루아 비치까지 4박 6일에 잘 포함시키셨네요. 전반적으로 짧은 일정 여행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분들이 참고하실 만한 여정인 것 같네요.
개인가이드 투어 어디에서 예약 하셨나요?? 지금은 하와이사랑에서 예약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여ㅠ.ㅠ 저두 계획하고 있거든요..
여기 카페 여행관광>선택관광, 가이드 에 들어가서 읽어보세요. 근데 승용차 4인이하는 없어진거 같네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다른 여행사에 문의 해도 될꺼예요.
조인하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