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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리란 ? 음질을 평가하는 3가지의 주요 기준은 원음의 충실도, 명료도, 충분한 음량이다. 그런데 음질에 영향을 주는 것은 음원의 질,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음향학적 환경이다. 원음에 대한 충실도는 청중의 귀에 도달하는 사운드의 전체적인 주파수 반응에 의해 전적으로 결정된다. 사실적이며 정교한 연설과 음악을 유지하기 위해선 사운드 시스템이 충분한 주파수 범위와 원음과 동일한 재생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오디오 체인의 모든 부분이 바로 여기에 영향을 주게 되며 오디오 체인 상에 있는 한 개의 장치라도 문제가 있으면 전체 시스템의 원음 충실성을 저해하게 된다. 인간의 음성 주파수 범위는 100-12kHz 정도 이고, CD의 주파수 범위는 20-20kHz이다. 이에 비해 전화의 주파수 범위는 300-3kHz인데 이 정도 주파수로 일상적 대화는 가능할 지 모르지만 사운드 시스템에는 전혀 적합하지 않다. 반면에, 원음에 충실성이 높은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재생된 소리라 하더라도 실내 음향학적 환경이 부적절 하여 공명 현상과 같은 문제를 가질 수 있다. 소리의 명료성은 청취자의 귀에 도달하는 전체 잡음대비 신호와 간접음 대비 직접음에 의해 결정된다. 교회에서 발생되는 주된 신호는 음성신호 인데, 잡음은 사운드 시스템에 의한 전기적 잡음을 포함한 공간내의 주변음이라 볼 수 있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높은 명료도의 연설을 얻기 위해선 음성레벨은 적어도 반드시 모든 청취자의 귀에 도달하는 잡음보다 큰 20dB 이상이어야 한다. 스피커 시스템에서 발생되는 음향은 마이크에 잡음대 음성비율에 의해 제한된 신호 대 잡음을 갖는다. 청취자에게 도달하는 마지막 잡음대 음성비가 최소 20 dB 확보하기 위해서는 마이크에서 잡음 대 음성비가 최소 30 dB가 유지되어야 한다. 그것은 마이크에 의해 수음되는 음성레벨이 최소한 마이크에 의해 수음되는 주변음 보다 30dB 이상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간접음 대 직접음의 비율은 스피커 시스템의 직접성과 실내공간의 음향적 간접음의 특성에 의해 결정된다. 간접음의 지속 시간은 음원이 중단된 후의 공간에서 지속되는 소리의 시간 길이라고 볼 수 있다. 높은 레벨의 간접음은 다음 시작으로부터 한 음성의 끝을 구별하기 힘들?함으로써 소리의 명료성을 방해 한다. 1초 혹은 그 이하의 시간대의 간접음은 음성의 명확도를 획득하는 데 이상적이다. 그러한 실내 공간은 고전 합창이나 오케스트라 음악에 다소 김빠진 소리를 만드는 경향이 있다. 3-4초 또는 그 이상의 시간대의 간접음은 이런 음원에 적합하다. 간접음은 단지 흡음을 통한 음향환경을 통해 감소 될 수 있다. 만약 간접음이 그것이 생성될 때 바로 흡수가 불 가능하다면 직접음의 레벨을 증가 시키거나 간접음을 감소 시키는 것, 아니면 이 둘의 조화가 필요하다. 단순히 사운드 시스템의 레벨 상승은 간접음의 레벨을 또한 상승 시킨다. 하지만 스피커를 통한 직접음의 사용은 간접음을 증가 시키는 벽이나 그 밖의 반사체를 피해 청취자를 향해 소리가 도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면 직접음의 조정은 저주파 보다는 고주파에서 더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먼거리의 청취자에게 음성 혹은 음악의 충분한 음량은 연설을 듣는 편안함과 특정한 음악 쟝르에 필요한 파워 있는 감도 등의 효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수준은 왜곡이나 피드백이 없이 얻어질 수 있어야 한다. 충분한 음량은 사운드 시스템의 다이내믹 래인지, 사운드 시스템의 잠재적인 음향 이득(PAG), 실내의 어쿠스틱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사운드 시스템의 다이내믹 래인지는 사운드 시스템의 잡음층과 그것이 왜곡 없이 생산할 수 있는 가장 큰 사운드 레벨과의 차이를 의미한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단지 사용 가능한 앰프의 파워와 스피커의 능력에 의해 제한 된다. 충분한 음량은 가장 먼 거리의 청취자가 가까운 청취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듣기 위해 필요 음향 이득(NAG)을 요구하게 된다. NAG와 구성장치의 특성에 근거한 적당한 다이내믹 래인지를 갖춘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그럼에도 마이크를 통한 사운드 강화 시스템은 잠재적 음향 이득을 요구한다. 잠재적 음향 이득은 피드백이 발생하기 이전 사운드 시스템이 만들어 내는 출력과 증폭의 양이다. 잠재적 음향 이득을 얻는 것은 그것이 사운드 시스템의 형태 보다는 마이크와 스피커, 화자와 청취자의 상대적 위치에 의존하기 때문에 다이내믹 래인지를 위한 설계 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실내 어쿠스틱 환경 또한 충분한 음량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간접음은 전체 사운드 내부 공간의 수준에 따라 증가된다. 만약 간접음이 과도 하지 않다면 충분한 음량은 어느 정도 왜곡 없이 증가 될 것이다. 만약 간접음이 과도 하다면 충분한 음량은 실재적으로 증가 할지 모르지만 원음의 충실도와 명료성은 감소하게 될 것이다. 비록 훌륭한 사운드가 질적으로 듣는 사람의 귀에 의해 좌우 되지만 훌륭한 사운드의 평가와 예측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양적인 방법들이 존재한다. 쉽지는 않지만 음향 환경, 사운드 시스템, 건축구조물, 예산, 미학적 저해 요소를 해결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영역에 있어 주요한 결함은 결과의 한계를 초래하게 한다. 이글을 열독한 독자들은 중요한 사운드 시스템의 구입 그리고 음향환경의 변화 혹은 새로운 건축을 뛰어난 컨설턴트와 훌륭한 사운드를 보장하는 능력 있는 설계자와 협의하는데 아마 큰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