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오랫만입니다.
반가워요.
늘상 바삐 쫒겨살다보니 와보지도 못했네요.
벌써 봄입니다.
태어날적부터 같이사는 큰외손녀가
벌써 4학년이됐네요.
학교에서 반장선거한다면서
나가고싶다고 공약서 작성해서
발표하더니만 반친구들에게서 표를 15표나 얻어서 떡~하니 반장이되서 왔네요..ㅎㅎ
자기말론 압도적인 표라나 뭐라나.ㅎㅎ
태어날때부터 같이살고있고,아주어리게만 느꼈는데,벌써 자기주장 내세울줄아는 아이로 자랐네요 .
외할아버지께서 대견하다고 돈 10만원과 덕담을적은 편지를 주시네요.
사실은 할아버지와 내기를 했더라구요.
자기가 반장되면 10만원 주시라했대요.
열심히 돈 모아서 대학교 입학금보태야되서 저금한다면서요..ㅎㅎ
떡~하니 반장이됐으니 할아버지께서 기분좋게 주셨네요..ㅎㅎ
같이살다보니 즐거운일들이 많아요.
찌뿌둥하니 날씨가 흐려지네요.
그래도 건강 챙기시고,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가웠습니다 .~^^
첫댓글 저출산 시대에 한 학급에 많아야 스무명 정도 일텐데 압도적 지지를 받았네요. 어린 소견으로도 앞날을 준비하는 손녀의 마음가짐이 대견합니다~~^^*
참 오래간만입니다 기쁜소식까지 갖고오시구 전 엄마방에 와보기도하구 반가운 님들 글도 접하지만 지금 놓여있는 상태가 안좋아 보기도 쓰기도 집중이 안돼네요
손녀 반장 축하드립니다!!!
손녀가 얼마나 대견하실까요.예쁜손녀의 당선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