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서로 노력한다고 한다..
특히 말다툼 이후엔 거의 항상 와이프가 먼저 말을 걸어 올정도로 이해를 많이 해주는 편이다.
누가 그런다.
내가 삐돌이라고...
어떤 환우 가족이 한말이 생각난다.
샤프심...
환우는 샤프심이라고...
굉장히 날카롭다는 뜻이다.
작은 것에 상처를 받는다고...
그렇다...
환우들이 그들의 가족에게 바라는 것...
많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들 가족은 너무 많다고 여기며...
서로 이해 한다고 하지만..
이해 못하는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된다...
가족도 이해 못하는데..
어찌 일반사람들을 이해시키려나...
이런생각을 해보았다...
카페 게시글
♡난 산다(단편)♡
가족마저 이해 못하는 환자들의 세계...
희망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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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2
10.06.02 09:4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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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해하고.. 이해시키기 어려운.. 그래도 승일님 덕분에 많은 부분 알고는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