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뵙는것 같아 매우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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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년 3월에 한국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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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차도가 매우 좋아서 내년초에는 다시 미국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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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교사님 지금은 어디서 시무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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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쪽으로 내려가셨다는 소식만 들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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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월26일 동경으로 잠시 들어 갈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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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아이의 결혼식이 김에녹목사님 교회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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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호라이즌에서 찬양리더로 봉사하던 나까자와 타다시라는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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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근방에 계시면 선교사님 연락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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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에서 주성식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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