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즈미교회 이야기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에 많은 공백이 있어서 작년 12월부터의 동정 올립니다.
작년 12월에 이즈미교회를 개척한 모교회인 요꼬하마 교회와 아오바다이 교회에서 세 분의 교인이 이즈미교회에 전입하셨습니다.
요꼬하마교회에서는 기타오카 장로님 부부가 오셨고,
아오바다이교회에서는 이또오 집사님이 오셨습니다.
이 세분은 이즈미교회의 개척전도에 힘이 되어 주시고자 비교적 먼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이즈미교회의 교인이 되기를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분들을 통해서 이즈미교회는 더욱 건실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 1월에는 회원총회(공동의회)를 통해서 5명의 전도소 위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전도소 위원이란 아직 자립하지 못한 교회가 목사를 보좌하며 교회의 일을 돌볼 수 있는 임원을 말합니다.
기타오카장로, 이또오 집사를 비롯해서 니시야마 형제님, 사사고자매님, 무또우 자매님이 선출 되었습니다.
벌써 5개월이 지났는데 모두들 아주 헌신적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새로운 자매님이 우리교회 교인이 되게 되었습니다.
작년 6월부터 우리교회에 계속 출석한 자매인데, 정신과 의사이고 아직 독신인 자매님입니다.
원래 다니던 교회는 아키타현의 루터교회였는데, 계속해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다가 작년 6월부터 우리교회에 나와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매님 이름은 가또오 유끼꼬 입니다. 자매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4월부터 노회의 청년연합회 고문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청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 졌습니다.
좋은 일이지요. 제가 늘 바랐던 것이니까요. 젊은 이들을 통해서 좋은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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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