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리원에서는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햇살이 보리원을 잘 장엄하는가운데
원장 스님께서 내려 주시는 삼귀의와 오계를 수지하고
한 해를 시작하는 동지기도 법회를 가졌습니다.
스님께서는
“오늘 동지기도법회를 맞아
오롯한 마음으로 잡생각을 하지 않고 다른 어떤 상념도 곁들이지 않고 부처님 말씀을 독송하면
그 순간에 우리 마음은 지극한 선법이 되고 이것이 구경의 니르바나를 성취하는데 큰 토대가 될 것입니다.
부처님 경전을 독송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많이 새기고 발원을 하고 거듭거듭 다짐을 하면서 한 해를 잘 맞아서
항상 선법이 증장하는 튼튼한 토대가 되기를 발원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동지기도 법회를 준비하신다고 어제 학림임원진들께서 대거 참석하셔서 수고 하셨답니다.
영양소 많은 팥을 보시해 주신 위무띠 원주 보살님과
마야 부회장님, 빠드마와띠 부회장님, 뿐냐와띠, 김미라, 까말라, 수도심 법우님,
서울에서 오신 수자타 법우님, 이주비 법우님들께서 많은수고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법회 녹음파일 입니다.
첫댓글 사십삼년만에 먹어본 동지팥죽 입에서는 새알이녹고 마음에는 어머니 그리는마음이녹고 눈에는 그동안 혼자였다는 감정이 녹으며 눈시울이붏어져습니다
창원에 발령받아온지 사십삼년이넘고 기다리마던 어머니는 세상을등지셨고 늦밤까지 새알을비비던 기억만이 아련히 떠올라 초로를 지나는마음에 뭉클함이적셔와습니다
오늘 보리원에서 아!내가혼자만은 아니구나 동짓죽을함께먹는 식구가여기있구나 그속에 내가살아있음을 깨달아습니다 돌아오는길에 한그릇을넣어주심에 아내에게도
부처님 자비가담긴 팥죽을 먹을수있게되었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동지날 하루여습니다
~사두~~시두~~사두~
_()__()__()_
법우님, 인사도 못나누고 헤어졌는데 이런 뭉클한 사연을 올려주셨네요.
이제 보리원 법우님들이 가장 가까운 식구들이지요.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와우~
좋은 사진과 글에다 녹음파일까지 갖추어
멋지게 동지법회 소식을 올려주신 담마와나 부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원장스님께서 엄선하신 니까야 독송집을 합송한 기도 법회와
여태껏 맛본 적 없는 최상의 팥죽공양으로 행복한 동지를 보냈습니다.
도명스님 오셔서 반가움 더했고요.
어제 새알 봉사하신 분들(9기 총무님도 계셨지요?)과 오늘 수고하신 수도심 법우님, 수카부미, 까말라, 수자타, 수마나, 이주비 법우님과 빠드마와띠 부회장님 고생하셨어요
여러 분들의 정성으로 최상의 팥죽으로 부처님께 공양 올리고, 두 분 스님과 25명의 법우님과 가족, 이웃들이 함께 공양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과 특히 멋진 사진들로 보리원 동지기도법회 소식을 올려주신 담마와나 부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성으로 빚은 새알이 든 동지팟죽도 맛있어 보이지만
야채가 듬뿍 들어간 저 <자연듬뿍김밥>!을 전에 먹어본 저는 저 김밥이 가장 아름다와 보이고 맛있어 보입니다.
동지법회를 진행해주신 두 분 스님과 동참해주신 법우님들께 특히 정성으로 새알을 빚고 음식 장만하고 상을 차려주신 법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갈소리 법우님의 댓글도 가슴 뭉클합니다. ^^
_()_ _()_ _()_ ^^
ㅡ()ㅡ ㅡ()ㅡ ㅡ()ㅡ
소식 올려주신 담마와나법우님~ 감사합니다.
출판 기념법회 때 그 맛있는 김밥을 맛도 못봤다고 했더니 동지에 또 준비하신 수단따법우님~ 고맙습니다.
동지 법회를 잘 마치고 맛있는 팥죽과 맛난 김밥을 배불리 먹고 정을 나누었던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_()_^^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고맙습니다.
_()_ _()_ _()_
동지를 실감나게하는 법회였네요.
대림스님의 자상한 법문과 법우님들의 정성이 담긴 팥죽공양, 담마와나부회장님의 멋진 사진과 글, 거기에 갈소리 법우의 글이 제 가슴을 따뜻하게 합니다. ~^^
_()_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