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데 잘들 지내시는지...?
전 그냥 요즘 꽤나 바쁘게 잘 지내고있습니다.
음..
먼저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실..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릴까하는데요..
^^ 선덕여왕에 관한건데...
헤어스프레이 공연 때부터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할거라는 걸 알았고 내심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심지어 그때 김영련작가님도 공연을 보러오셨어서 기대하고있었죠..
음.. 그러다가 자나돈트때 오디션이 있었고 바로 그 당일날 출연이 확정되서 다른 공연의 일정들은 잡을 수 없게 끔 됐었답니다.
그래서 연극 "이" 나 "바람의 나라" 는 참여할 수 없었죠.
2월달부터 다른 출연진들과 무술을 배우기 시작했고 준비를 나름 잘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화랑역 이었던 제가 드라마 후반에 새로운 인물로 나오는걸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로썬 더 좋게 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도 했지만.. 원래 하기로 되어있던 역할도 다른 사람한테 뺏기는(?!!) 이 마당에..ㅋㅋ 드라마 시청률이 좋아지는 때에 다른 사람인들 안하고 싶어할 거며.. 경쟁이 더 심해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꼭 이 드라마 아니어도 더 좋은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도 하구요.
그래서 일단 (그놈의) 선덕여왕은..ㅋㅋ 어찌될지 모르는 상태이구요..
그리고 다른 일들도 뭐 여러가지 있었지만..
다들 궁금해 하실거 같은데 아직 저도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인지라 그냥 조용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그냥 작은 스케줄들을 일일히 다 공지하지않길 원했습니다
카페 운영자분들께만 일단은 소소한 스케줄들을 알리긴했지만 카페에 공지하진 말라고 했죠.
이젠 갬블러 연습도 들어갔고 또 오리지널 렌트팀 단관과 같은 공식적인 스케줄들이 생겨서 이렇게 그간의 심정들을 남깁니다.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구요 조만간 공식적인 자리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