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호늘드: 윤동기
토미 콜드웰: 장희문
사니 메텐 들레스: 문지영
데이 드릭 올로닉: 오수경
지미 친/마이키 쉐퍼: 신범식
2019년 3월 9일 23시 20분 방영
아카데미 시상식 있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데 더빙까지 되어 방송 되다니 놀랍습니다.
공중파 방송에서 외화가 사라져서 성우들의 활동 기회도 줄어드는데 이런 프로그램이라도 방영 되어
다행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아닌 다른 수상작도 아카데미 시즌에 맞추어 우리말 더빙이 되어 방영되면
좋겠는데 정말 그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프리 솔로는 로프를 비롯한 장비가 전혀 없이 오직 맨손으로 암벽으로 오르는 것입니다. 살짝만 미끄러져도
낭떠러지로 떨어져 세상을 하직하게 되는 아주 위험한 등반 방식입니다.
이 프리 솔로 방식으로 등반을 하다 세상을 떠난 산악인들도 많다고 나오네요.
산악인 알레스 호놀드가 미국의 요세티미 국립공원에 있는 엘 캐피탄의 1000m 낭떠러지를 맨손으로
41시간에 걸쳐 오르는 과정을 내용으로 담았습니다.
저렇게 해봐야 얻어지는 것도 없고 재미삼아 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너무 큰데 성취감이란 것은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인간의 의지와 능력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