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GMM 캠프 레크레이션 및 사진을 담당했던 이예은 스텝입니다. 먼저 GMM 캠프에서 회복하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 모든 말은 간증이라고 하기엔 대단해보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제가 받은 은혜를 참석했던 모든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저는 GMM 캠프에 두번째 참석하는데 이번 캠프에 가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이렇게 지치고 힘든데 그냥 가지말까 생각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이미 약속을 해놓은 상태라 가자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들려오는 한신목사님 강의가 저의 마음을 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냥 보고만 있지 않으신다는 말씀이 지치고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진 제 삶을 관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레크레이션 준비하고 진행하며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녁 대망회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쩐지 이번 캠프는 찬양할 때부터 가사를 따라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흘렀습니다. 예전부터 찬양을 할 때 은혜를 받긴 하였지만 정말 저게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는데 이번 집회에서는 찬양 한구절 한구절이 저에게 해주시는 말씀같이 느껴져서 아멘이 절로 흘러나왔습니다.
저는 집회때 도움을 부탁받기도 하였고, 촬영팀이라 모든 분들이 찬양하고 기도할 때 깊게 빠져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중간에 짧게 하는 기도에 너무 크게 위로를 얻었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촬영을 하면서 그리고 앞에서 건반을 치면서 기도하는 참석자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크게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캠프에 참석하기 전 주만 하더라도 교회에서 반주로 섬기는 것이 이젠 큰 일로 다가왔고 더 이상 섬기기 힘들것 같단 생각을 하여 그만 하자는 생각이었으나 캠프 이후에 나를 부르셔서 그 자리에서 섬기게 하신 것 자체가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분발하여 맡은 바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열정도 다시금 생기게 되었습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 것이라 너의 하나님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노라 너를 사랑하는 내 여호와라
이 찬양의 가사처럼 주님이 저를 부르셨고 저는 주님께 속한 자입니다. 하나님은 저기 멀리 계신 남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이시기때문에 내가 연약함을 고백할 때 가만히 계시지 않을 것 입니다.
캠프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도 각자의 자리에 어려움도 있고 약한 부분도 있을테지만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께선 언제나 함께하시고 내가 나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나아가면 분명 손 잡아주실 것이고 해결해주실 것입니다.
첫댓글아멘, 이번에 함께 하자고 얘기하구 레크를 같이 준비 부탁했을때 매일 4시간밖에 못자는 회사 일정이 있음에도 끝까지 함께 준비해줘서 정말 마음에 큰 용기가 되었었는데 ! 예은 청년이 준비한 모든 과정과 캠프의 일정이 회복의 시간으로 다가오게 되게 되다니, 하나님께 감사할따름이네유! 역시, 하나님께서 그 어려운 일정 속에서도 드려지는 헌신을 외면하지않고 은혜를 부어주심으로 갚아주시는 군요! 이 은혜로 섬기는 교회에서도 큰 빛이 되어주세요!!!👍🌟👍
첫댓글 아멘, 이번에 함께 하자고 얘기하구 레크를 같이 준비 부탁했을때
매일 4시간밖에 못자는 회사 일정이 있음에도 끝까지 함께 준비해줘서 정말 마음에 큰 용기가 되었었는데 ! 예은 청년이 준비한 모든 과정과 캠프의 일정이 회복의 시간으로 다가오게 되게 되다니, 하나님께 감사할따름이네유!
역시, 하나님께서 그 어려운 일정 속에서도 드려지는 헌신을 외면하지않고 은혜를 부어주심으로 갚아주시는 군요!
이 은혜로 섬기는 교회에서도 큰 빛이 되어주세요!!!👍🌟👍
화이팅!!기도할게용
예은쌤 최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