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0 현충원....

[김태정]

새벽에 일찍 잠이 깨어 뒤척이다 더는 못잘 것 같아 이불 박차고 일어나 이번 달 안으로 가려했던 현충원엘 오늘 다녀왔습니다...
글 올렸다 내리고 다시 올려요....ㅠㅠ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분드리 현충원에 들리셨더라구요...오전에 찾아왔던 미세먼지와 찬 바람에도 불구하고.....ㅠㅠ보훈지키미타고 묘역 도착해보니 매섭게 부는 바람에 액자는 떨어졌던 걸 누군가 챙겨 올려놓은 듯 사진처럼 되어있더군요....가방안에 있던 마스킹테이프로는 어찌하려했다 더 망가질 것 같아 그냥 두고왔는데 조금이라도 정리해두고 올 걸 그랬나봐요....ㅠㅠ오늘도 현충원 도착해보니 바람이 제법 불었고 묘소엔 넘어져있던 것들이 보여 다시 일으켜놓고 왔지만 세차게 부는 바람에 다시 넘어져있을 것 같아요....늘 가벼운 두손으로 서너달에 한번 들렸었지만...다음에 갈 땐 무언가 챙겨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