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타임
타임종류 허브기르기.
타임(Thyme)은 20-40Cm 정도까지 자라며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잎의 모양이 계란형태의 작은
잎이며, 배수가 잘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건조한 땅 (로즈마리와 같음)에서 잘 자란다.
1. 바람직한 환경.
배수와 일광이 잘 되는 건조한 장소.
* 실내의 경우 햇빛이 잘드는 창가나 베란다.
2. 물주기.
흙의 겉표면이 마른 뒤 1-2일 뒤.
비를 싫어 하므로 장마철이나 비가 장시간 올 경우에는 비를 피하게 한다.
3. 번식.
씨뿌리기는 봄이나 가을에, 씨가 작기 때문에 모래와 함께 섞어 뿌리며, 발아는 1주일 정도, 5-6
cm정도 크면 이식.
꺽꽂이나 휘묻이로 번식시키며 꺽꽃이는 어린 싹으로 하며 10cm 정도 잘라 하루정도 물에 담근
뒤 한다.
포기이식이나 화분갈이는 기온이 15-20인 늦봄이나 가을초에.
화분 구멍으로 뿌리가 보이면 이미 호흡곤란 상태. 큰화분으로 옮긴다.
4. 잘라내기.
한여름을 제외하곤 1년에 2-3번 2/3정도를 남기고 수확한다.
자른 가지는 꺽꽃이로 번식시키거나 말려서 활용한다.
좋은 타임은 꽃이 피기 직전의 것이 최상급.
5. 즐기는 법.
커먼타임, 실버타임 : 수프나 고기,생선 요리.
레먼타임,골든레먼타임,오렌지타임 : 차로 마신다.
타임 약효 : 두통,기관지염,거담,이뇨,방부,살균,소화촉진.
(콘플라워)
콘플라워
사랑과 희망을 상징하는 콘플라워(수레국화)는 1925년 투탕카멘(Tutankhamen)의 미라를 발굴
할 당시 회색으로 변색되었지만 형태 그대로 발견되었다.국화과 일년초로 지중해에서 서아시아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허브 가든이나 꽃꽂이용으로 세계각국에서 재배하고 있는데 60센티미터 정도
까지 성장하고 5월에서 7월까지 청색, 흰색, 분홍색,적색등의 다양한 꽃이 계속 핀다. 토양을 가리
지 않으므로 초심자도 재배하기 쉬우나 양지바르며 배수와 통풍이 잘 되는 곳이라야 한다. 유기질
비료를 주면 생육 상태가 매우 좋아진다.
청아하게 피는 청색의 콘플라워와 보리지, 라벤더, 스위트바이올렛, 세이보리 등으로 블루 허브
사든을 조성하면 독특한 정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봄, 가을에 노지에 직파하거나 보상에 파종한다. 발아 온도는 15~20도가 적당하며 본잎이 4,5장
나오면 30센티미터 정도의 간격으로 정식한다. 완전히 성장하면 쓰러지기 쉬우므로 받침대를 세
우는 것이 좋다. 다음해에는 떨어진 종자에서 싹이 나온다.
콘플라워는 예부터 사람들의 생활에 긴밀하게 이용된 식물이며 부드럽게 스며들어 이뇨 작용 등
약리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꽃의 침출액을 수렴성이 있는 산성 화장수로 쓰며 눈이 피
로하거나 염증이 있을 때에는 잎의 침출액을 안약으로 쓰고 있다. 그밖에 기관지염이나 기침,간장
병에도 효과가 있다.
허브 가든에서 관상용으로 기르는 것 외에 꽃이나 줄기를 말려 드라이 플라워나 포푸리에 이용한다.
꽃잎은 샐러드나 차를 만드는 데 이용한다.
(페니로얄)
페니로얄(pennyroal)
학명 : Mentha pulegium
영명 : Pennyroal, pudding grsaa
원산지 : 지중해 연안, 서아시아
이용부위 : 개화기의 지상부
페니로얄은 박하를 대표하는 향기로운 식물로서 유럽에서는 고대 로마 때부터 벼룩을 물리치는
데 쓰인 중요한 허브였다.
페니로얄의 학명 Mentha pulegium 은 그리스 신화의 여신 Menthe 가 변하여 붙였다고 한다.
Pulegium 은 라틴어의 벼룩이라는 뜻의 pulex에서 비롯되었는데 벼룩을 물리치는데 최고라는
뜻인 puleium regium의 합성어라 한다. 영명의 pennyroyal 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페로니얄은 인간에게는 최고의 좋은 향기지만 벼룩이나 모기 같은 해충에게는 최고로 나쁜 향기
여서 벼룩이 접근할 수 없도록 쫓아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옛날에는 페니로얄을 베어다가 천
에 싸서 침대 속에 넣어두면 벼룩구제가 되었다. 1주일에 1번 정도 바꾸어 넣으면 된다.
약용으로는 17세기 후반부터 쓰였다고 하며 따뜻하게 한 침출액은 방향이 있고 발한 (發汗)을 촉진
하는 감기, 기침에 치료제로 쓰며, 어린이의 백일해에 짠 즙을 1숟갈 먹이면 쌕쌕하는 목의 숨소리
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페니로얄의 성분은 정유 1&와 프레곤, 멘톤, 탄닌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구충제(벼룩, 모기, 파리
등), 감기 인프렌자 등에 발한 구풍제로 유효하다. 다발로 묶어서 실내에 걸어 놓으면 모기가 꼬이
지 못한다.
페니로얄은 월경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신부나 임신이 예상되는 여성은 절대로 사용해서
는 안된다.
페니로얄의 정유는 내복(內服)하면 강한 독성이 있으므로 이 정유를 마시고 임신 중절을 시도했던
여성이 많이 죽은 예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영어의 별명에 pudding grass 라 하여 스코틀랜드에서는 오트 밑에 양의 간, 심장, 폐 등과 페니로
얄, 양파, 지방을 잘게 썰어서 섞어 소금, 후추로 간하여 푸딩뽈에 넣고 몇 시간 동안 쪄서 만든 "푸
딩"(명물요리라함)에 쓰였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 한다. 건위작용도 있기 때문이다.
페니로얄유는 흥분제로 쓰이며 향료의 원료가 된다.
다년 초로서 지하경에 의해 퍼지며 개화기에는 30cm쯤 자라지만 주로 포복성이기 때문에 지피
식물로 쓰이며 잘 펴져서 총 생한다. 잎은 대생하며 길이 1~2cm넓은 난 형(卵形)으로 여름에 곧
게 서는 꽃 대가 나와서 분홍이나 연 보라색의 잘다란 엽 액에 윤생한다.
해가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땅이 좋으며 너무 건조하지 않는 곳이 좋다. 겨울
에는 지상부가 마르지만 생육 중에는 광택이 있는 녹색 잎이 땅을 덮어 주므로 암석원(록가든)이
나 지피식물(지피식물), 분화 초 등으로 이용한다 .
주로 근경이나 포복경(란나)을 봄에 잘라서 심는 꺾꽂이로 번식한다.
3~4월에 줄기(근경)를 10cm 길이로 잘라 심으면 되며 란나를 잘라서 독립시켜도 쉽게 번식할
수 있다.
개화직전에 줄기째 베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거꾸로 매달아 건조시켜 두고 이용한다.
(포테리카)
포테리카
서양 채송화 또는 태양화라고도 불린다.
채송화의 변종이니 채송화를 공부해 보자.
채송화
곤충 중 하루살이처럼 하루를 살고 지는 꽃이 있다. 채송화(Portulaca grandiflora)이다. 수명이
짧으니 하루가 무척 바쁘다. 아침에 봉오리였던 것이 정오 쯤이 되면 활짝 피며 오후쯤에는 바람
없이도 꽃술이 조금씩 움직인다. 한 꽃 안의 수술과 암술이 스스로 움직여 만나 씨앗을 만드는 것
이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꽃이 오므라 들며 진다. 꼭 무궁화나 나팔꽃이 지는 모습처럼 말이다.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채송화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요즘은 도시에서만 자란
사람이 많다 보니 채송화를 이름만 듣고 눈으로는 보지 못한 경우도 있다. 채송화는 학명인 그란
디플로라(grandiflora)가 말해주듯이 꽃이 지름 2∼4cm로 큰 편이다. 그리고 양귀비꽃처럼 톡톡
튀는 야광색같은 꽃색들은 보석같다. 그래서 무리지어 심어진 채송화 화단을 보면, 마치 보석을
흩뿌려놓은 듯 하다.
옛날 어느 여왕이 너무 보석을 좋아한 나머지, 자신의 백성들과 보석 한 개씩을 맞바꾸다가, 보석
은 한 개 남았는데 백성이 남지 않게 되었다. 그러자 여왕은 자기 자신과 그 보석을 맞바꾸겠다고
하였다. 마지막 보석을 손에 받아쥔 순간 큰 소리와 함께 여왕의 보석들이 폭발해버렸다. 이 때 사
방으로 흩어졌던 보석 조각들이 각기제 빛깔대로 꽃을 피운 것이 채송화였다 한다. 그런데 꽃말
은 이야기와는 다르게 '가련함·순진'이다.
붉은 빛깔의 줄기가 여러갈래로 계속 갈라지면서 그 끝에 꽃이 한 송이 씩 피며, 6월부터 9월까지
여름 내 계속 피고 진다. 원래 채송화는 홑꽃이지만, 요즘은 개량된 겹꽃품종이 나오고 있다. 개량
종은 꽃크기도 약간 크고 색깔도 훨씬 선명하다. 또 쇠비름과의 식물로 줄기와 잎이 다육질(多育
質)이다. 이 다육질의 몸체 내에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물은 흙이 건조해지면 주도록 한다.
다습보다는 오히려 건조를 좋아하는 호건성(好乾性)식물이다. 줄기를 4∼5cm 끊어 모래에 꽂아도
뿌리가 내릴 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다. 1년생 초화류이므로 매년 씨를 뿌려 번식시킨다. 씨앗
은 광택이 나고 좁쌀크기 정도로 아주 작다. 고온을 좋아하므로 5월 경 뿌리면 1주일이면 싹이 튼
다. 우리나라에는 같은 쇠비름과의 식물로 모양이나 생태가 채송화와 비슷하지만 8∼9월 경 노랗
고 작은 꽃이 피는 쇠비름이라는 풀이 있다. 잡초로 취급될 만큼 번식력이 아주 강한 식물로, 잎의
모양이 말의앞이빨 같다 하여 마치현(馬齒 )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또 장명채(長明菜)라 하여 이
풀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 오래 산다 하였다. 채송화는 양마치현,따꽃으로 불리웠으며, 민간에서
종기·살충·급성이질·임질 등을 치료하는데 이용하였다.
채송화는 봉선화나 맨드라미·과꽃과 함께 전래식물의 하나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의 브라질·아르
헨티나·우루과이이다. 오래 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이제는 우리 꽃처럼 된 꽃이다. 아무 흙이나 가
리지 않는 편이고, 공해가 심한 도시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꽃이다. 모스로즈(Moss Rose)라 하여,
이끼처럼 땅에 붙어 옆으로 기어 퍼지는 꽃이므로 화단가장자리나 경사면, 도로변에 무리지어 심으
면 보기 좋다.
(배질)
배질(Basil)
배질은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향신료로 배질리코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1년초이다.
꽃은 7~9월에 흰색 꽃이 피며 줄기는 40~90cm 로 자란다. 원산지는 열대아시아, 아프리카 등
고온 다습한 곳으로 한국에서도 한여름에 잘 자란다. 햇살이 좋고, 땅이 기름지며 물빠짐이 좋은
흙에서는 어디서든 거침없이 자라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올리브 오일, 토마토, 마늘, 가지 등
과 잘 어울리며 이탈리아 요리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향신료이다. 약효로는 피로회복, 소화촉진, 멀
미 방지 등이다.
한다. 빨리 수확을 하고 싶을 때에는 봄에 햇볕이 잘 드는 실내에서 씨를 뿌려주는데 20cm 간격
으로 한 곳에 5~6알씩 뿌린 후 위에서 가볍게 눌러주지만 흙을 덮어주지는 않는다. 바람에 날려가
거나 마르지 않도록 발아가 될 때까지 물에 적신 신문지를 덮어두는 것이 좋다. 잎들이 서로 겹쳐지
지 않도록 간격을 벌려 씨를 뿌리며 추울 때에는 미지근한 물을 준다.
한때심기 본 잎이 2~3장이 되면 모종 포트(비닐포트)에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임시로 심어둔다.
이때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면 손쉽게 할 수 있다. 다른 허브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흙은 약 1주일 전
에 미리 만들어 섞어두자. 모종을 사서 키울 때에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산도조절을 위해 7호분
에 소석회를 찻숟갈로 깎아 1을 섞는다. 석회가 많을 경우 흙이 굳어져 배수와 통기성이 나뻐져 뿌
리가 상하게 되므로 석회는 적은 듯하게 사용하는 것이 요령이다. 밑거름으로 지효성 화성비료를
넣는다.
아주심기 본 잎이 6장 이상이 되면 정식으로 심는데, 포기사이의 간격이 25cm 정도는 필요하므
로 베란다에 심을 때에는 2~3포기가 적당하다.
순치기 배질을 오래 즐기기 위해서 옆의 싹들이 쭉쭉 뻗어 울창하게 만들 수 있도록 꽃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할 무렵 줄기를 잘라준다. 꽃을 피우게 하면 새싹이 잘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잎의
풍미도 떨어지므로 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할 무렵에 과감히 꽃 이삭을 따낸다. 8월초에 뿌리로부
터 10~15cm 되는 지점에서 잘라내 손질해주면 11월 무렵까지 수확을 즐길 수 있다. 잘라내고
모은 어린잎은 부드럽고 향기도 좋으므로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다. 요리나 차에 사용하여
신선한 맛을 즐겨보자. 가을이 되어 포기 밑동에서 잘라낸 후에는 액체 비료를 웃거름으로 준다.
바람직한 환경 배질은 더위에는 강한 반면 추위나 건조에는 약하므로 짚이나 비닐 씨트를 깔아
주면 좋다. 반면 겨울에는 화분을 안으로 들여 햇볕이 잘 드는 실내에서 관리한다. 밤에 실온이 급
격하게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3월 무렵까지는 건강하게 잘 자란다. 창가는 낮동안에는 따뜻해도 밤
에는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 몹시 추워지는 곳이므로 주의하고 화분을 들여놓을 수 없는 경우에는
지주를 세워 비닐로 바람막이를 만들어준다.
걸리기 쉬운 병과 해충 예방 잎이 부드러운 배질은 허브 중에서도 해충이 쉽게 생기거나 병에
잘 걸리는 편이다. 매일 물을 줄 때에 잘 체크하여 예방해 주도록 한다.
잘 걸리는 병: 회색 곰팡이병, 입고병.
신경써야 할 해충: 야도충, 활유(괄태충).
즐기는 방법
향신료로 사용하기 배질은 이탈리아 요리에 가장 많이 사용되며 산뜻한 향기가 특징이다. 특히
토마토가 들어가는 음식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파스타나 피자, 샐러드 재료로도 이용한다. 또한
연한 잎을 잘 게 다져 버터와 섞어 허브버터를 만들어도 좋다.
허브차로 마시기 배질은 두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함과 동시에 두통개선, 졸림을 방지하므로 머
리를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장거리 운전수 등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끓인 물에 배질 한
두잎을 넣고 우려내서 차로 마시면 훨씬 머리가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욕조에 넣기 배질을 목욕제로 사용하면 피로회복은 물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으며 특히
여드름 피부를 완화시킨다.
(부레옥잠)
부레옥잠
딴이름 봉안련, 부레물옥잠, 수부연, 흑옥잠 등
분 포 전국의 연못에 수중 관상초로 심음
꽃 색 연한 보라색에 짙은 무늬
개화기 7-9월
크 기 높이 30센티미터 안팎
용 도 관상용
Eichhornia crassipes SOLM-LAUB.물옥잠과의 다년생 수초.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원래는 관상용으로 들여 왔으나 번식하여 많이 볼수 있다.
부푼 잎자루가 마치 물고기의 부레 같이 생겼다고 이름이 붙었다.
연못 등지에 관상용으로 기른다.
부레옥잠은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와 인을 먹어치워 수질정화를 하며, 어린 물고기나 새우
의 좋은 서식지 역할을 한다.
다 자란 부레옥잠에는 물에서 얻은 질소와 인, 그리고 칼로리가 풍부하여 걷어서 퇴비로 만들면
좋은 천연비료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