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19) 정치 행동 시스템 (특히 외교관 결과 도출 공식)

[드로이얀7(이준호)]

시스템 자체는 패치 18 (분열된 제국 DLC - 이하 분열 - 출시 패치) 때 추가된 겁니다만, 저는 패치 19 (여성 정치인 등장) 이후로 플레이해본 거라 패치 19 기준으로 적습니다.

https://namu.wiki/w/%ED%86%A0%ED%83%88%20%EC%9B%8C:%20%EB%A1%9C%EB%A7%882?rev=496#s-12.6

정략 결혼 - 새로운 정치 시스템에 맞춰서 가문을 선택하고, 해당 가문에 충성도 보너스 3을 주는 거 말고는 바뀐 거 없습니다. 여전히 아내 특성은 랜덤입니다. 참고로 패치 19로 생긴 여성 정치인들은 결혼 시키면 당연히 남편이 생깁니다만.....성별 빼고는 기존의 아내랑 똑같습니다.

그 외에도 수도에서 할일 없이 있는 정치인들을 보낼 수 있는 행동이 세가지 생겼습니다. 공통적으로 약간의 돈이 들고, 해당 인원의 위엄(Gravitas)가 증가하며, 내 가문 인원을 보내면 다른 가문들 충성도에 페널티 2, 다른 가문 인원을 보내면 해당 가문 충성도 보너스 5를 받습니다. 충성도 관련은 5턴간 지속됩니다.

Admin, 특정 속주에 보내서 해당 속주 공공질서를 10 증가시킵니다. 정복 직후 속주 등 공공질서가 낮은 곳에 써먹으면 좋습니다. 1턴간 묶여있다가 다음 턴에 복귀해서 다시 써먹을 수 있게 됩니다.

축제(Feast), 특정 속주에 보내서 해당 속주 식량 생산을 4 증가시킵니다. 1턴간 묶여있다가 다음 턴에 복귀해서 다시 써먹을 수 있게 됩니다.

외교관, 팩션 하나를 선택해서 보내놓고 턴 넘기면 다음 턴 시작시에 결과가 나옵니다. 참 다양한 결과가 나오는데, 완전 랜덤은 아닌 것 같에서 구글링해보니 코드 뜯어서 해석한 사람이 있네요.

https://forums.totalwar.com/discussion/214837/diplomatic-mission-outcome-determination

Hi, I have been curious about how the diplomatic mission outcomes are determined,
and decide to examine the relative code. Here is what I find out.

1. the influence of diplomatic attitude value
The diplomatic attitude value of the target faction toward the diplomat’s faction would convert to a factor, named A here.
Attitude value(max=200, min= -200) converts to A(max=0.05, min=0)
(Note: right now there is a bug, resulting a wrong attitude value being used here. I have managed to fix it ,though.)

*양쪽 외교 관계(절대값 200까지만 반영)를 A라는 변수(0~0.05)로 변환합니다.

2. the influence of number of cities
“The number of cities of the diplomat’s faction” divided by “The number of cities of the target faction”,
converts to a factor, named B here.
Result of division(max=5.0, min=0.2) converts to B(max=0.05, min=0)
(Note: right now there is a bug, causing the result of division always being 1.0. This is also fixed)

*'외교관이 속한 파벌의 소유 도시 수'를 '선택한 팩션의 도시 수'로 나눈 값을 구합니다.(단 0.2 이하는 0.2로 간주하고 5.0이상도 5.0으로 간주합니다.) 이를 B라는 변수(역시 0~0.05)로 변환합니다.

3. the influence of diplomat
The diplomat’s (gravitas * ambition)(max=500) would convert to a factor C (max=0.05).

*외교관의 위엄*야망 (gravitas * ambition, 단 500이상은 500으로 간주)을 C라는 변수(역시 0~0.05)로 변환합니다.

*위 세가지 변수를 모두 더해서 변수 D를 만듭니다.(결과적으로 D는 0~0.15가 됨) 그리고 0~1.0 사이의 랜덤값 하나를 뽀아서 변수 E라고 합니다.

Let D =A + B + C, and there will be 3 partition point regarding D.
First (0.15 – D), second (0.8 – 3*D), and third (1.8 – 4*D).
Next the game will generate a random value between 0 and 1.0, named E here.

If E is lower than (0.15 – D), the outcome is critical failure. The diplomat will be executed.

*E가 (0.15 – D)보다 낮으면 크리티컬 실패 - 외교관이 처형됩니다. D가 최대값인 0.15가 되면 기준이 0.00이 되어서 발생하지 않습니다.

If E is between (0.15 – D) and (0.8 – 3*D), the outcome is normal failure.
The diplomat would either be injured or betray you, bringing a factional debuff. The diplomat gets 5 gravitas.

*(0.15 – D)보단 높지만 여전히 (0.8 – 3*D)보다 낮을 경우 일반 실패 - 외교관이 부상당하거나 배신합니다.(배신시에는 팩션 디버프를 끼얹습니다. 디버프 설명은 없는데, 겪어본 바로는 무역 수익 페널티, 군대 사기 저하 등이 있고 랜덤인 것 같습니다.) 위엄 5를 얻고 부상은 기존 부상 시스템처럼 몇 턴 후에 복귀합니다.

If E is between (0.8 – 3*D) and (1.8 – 4*D), the outcome is normal success.
You get a factional buff or a tribute of 5000. The diplomat gets 10 gravitas.

*(0.8 – 3*D)보단 높지만 여전히 (1.8 – 4*D)보다 낮을 경우 일반 성공 - 5000골드와 위엄 10을 얻습니다.

If E is above (1.8 – 4*D), the outcome is critical success. You get one city from target faction. The diplomat gets 20 gravitas.
(If the target faction only has one city, the result becomes normal success.)

*(1.8 – 4*D)보다 높을 경우 크리티컬 성공으로 해당 팩션의 지역 하나를 줍니다.(단 해당 팩션이 지역 1개짜리일 경우 강제로 일반 성공으로 전환됩니다.)

As you can see, even in the best case scenario, D can only be as high as 0.15,
meaning the three partition point being 0, 0.35, and 1.2.
Although execution can be completely ignored, the critical success can never be achieved.
What’s interesting is that, when I force the outcome to be critical success, I do actually get a city from the target faction, meaning the procedure is in game already.
The fact that it can be handled but never achievable, is a bit odd. I wonder what’s the reasoning behind this design choice.

유일하게 찾을 수 있는 체계적인 설명이지만 빠진 부분도 있고(바드 - 전 지역 공공질서 보너스, 마스터 택티션 - 전 육군 이동거리 보너스, 마스터 홀스맨 - 기병 모집시 2진급 상태로 모집됨), 계산상 말이 안 되는 부분도 있어서(D가 최대값일때 크리티컬 성공이 뜨려면 1.2 이상이 필요한데 0~1.0을 뽑는 방식이므로 절대 뜰 수가 없습니다. 근데 실제로는 뜹니다. 그리고 하드코딩되어서 있어서 모드로 제거할 수도 없다고 하네요) 어느정도까지 믿어야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뱀발: 외교관 결과를 늘려주는 모드가 스팀 창작마당에서 인기 모드더군요.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397295936